샌디에고 비치가 바로 앞에! 최고 멋진 OB hostel
짜잔!

바로 샌디에고 호스텔입니다.
고구마가 샌디에고에서 머물렀던 호스텔은 일명 'OB 호스텔' 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OB는 Ocean Beach 의 약자라고 할 수 있죵.
그래서 호스텔 예약 사이트에서 찾으시려면 목록에는 오션비치 호스텔이라고 나와있을꺼예요.
고구마가 샌디에고에서 머물렀던 호스텔은 일명 'OB 호스텔' 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OB는 Ocean Beach 의 약자라고 할 수 있죵.
그래서 호스텔 예약 사이트에서 찾으시려면 목록에는 오션비치 호스텔이라고 나와있을꺼예요.

San Diego's Ocean Beach International Hostel
4961 Newport Ave. CA 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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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OB 호스텔의 장점은 역시 샌디에고 해변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예요.
하지만 이게 사실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데, 왜냐믄 이게 또 샌디에고 다운타운에서는 거리가 좀 있거든요.
근데 사실 기차 여행 중이기 때문에 항상 기차역 근처에 있는게 편안한 고구마도 이 정도 위치는 뭐 괜찮다고 느꼈던 편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샌디에고는 다운타운도 다운타운이지만 비치에서 즐기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ㅎ
하지만 이게 사실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데, 왜냐믄 이게 또 샌디에고 다운타운에서는 거리가 좀 있거든요.
근데 사실 기차 여행 중이기 때문에 항상 기차역 근처에 있는게 편안한 고구마도 이 정도 위치는 뭐 괜찮다고 느꼈던 편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OB 호스텔 찾아가는 법>
기차역에서... 일단 블루 라인 트롤리를 타고 Old Town Transit Center 올드타운 트렌짓 센터 까지 갑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35번 버스를 타면 Newport Ave. 에서 내릴 수 있어요.
트랜짓 센터에는 샌디에고 씨월드 때에도 잠시 소개해 드렸지만
샌디에고를 여기저기 오고가는 많은 버스들이 정차하는 곳입니당.
하지만 이 방법보다는 그냥 짐 들고 다운타운의 트랜짓 센터까지 걸어와서 (그레이하운드 버스 터미널 바로 옆쪽)
거기서 923번 버스를 타도 Newport Ave. 까지 올 수 있습니다.
샌디에고 santa fe 기차역의 인포센터에서는 괜찮은 맵을 나눠주거든요.
그걸 일단 받은 다음 트랜짓 센터까지 걸어가서 거기에서 1day pass 혹은 뭐 일정에 따라 3day 7day 등 티켓을 사고
버스를 타면 편하겠죵???
아, 그리고 공항에서... 오시는 분들은 더더더더더 편하답니다.
일단 공항에 내려서 호스텔에 전화를 하고 나 도착했다.

공항에 클라우드 나인 이라는 셔틀 버스 회사가 있는데 요금은 호스텔에서 지불하니까 걱정마시고 일단 타면 됩니다.
근데 중요한건 그냥 셔틀버스에 올라탄다고 땡이 아니라 호스텔에 꼭 미리 전화를 하고 확인을 받은 다음 타야합니다.
안그러면 요금은 직접 지불해야 하는 슬픈 사태가...
(참고) 물론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했어도 기사 아저씨께는 1~2 달러 정도 tip 드리는 것도 잊지 말자구용.

호스텔은 전체적으로 방이 꽤 많은 편입니당.
고구마가 예약했던 방은 4배드 룸인데 mixed room 이었어요.
룸메이트는 독일에서 온 친구였는데 아주아주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은근히 할말 다하는 남자아이였답니다.

이 호스텔에서 한 일주일 머물면서 조용히 해변 즐기다 갈꺼라고 했는데 다운타운 보다는 역시 비치를 즐기고 싶다고 했어유.
이 호스텔은 참 저렴했는데 사실 $20 (Per night) 도 안되는 가격... 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부엌 게시판에 써있는 말을 인용하자면 '숙박객 중에 하루에 3시간 호스텔 일하면 하루 무료!' 였습니다.
호스텔 청소랑 잡일 같은거 해주고 실제로 몇몇 아이들이 장기투숙 하는 모양이었어예.
고구마도 물론 할 수 있었지만 (하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었던 지라...ㅠㅠ

하지만 성수기에는 사람이 많이 예약하려고 하다보니께 아마 안되것쥬?
요금도 확인해 본 결과 당연하겠지만 한창 여름 성수기가 되면 가장 저렴한 방이 $25 은 넘더라구요.

요건 뭐 호스텔의 아침 식사 되것습니다.
무료제공인데 이정도면 굿이지라...

팬케잌, 스크램블 에그에 메이플 시럽이나 버터 잼 등이 준비되 있습니당.
그리고 왼쪽의 안내판은 방마다 붙어 있는건데 12시에서 2시 사이는 매일매일 청소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아침에 나갈때 잡다한 물건들이랑 짐들은 플라스틱 함에 넣어서 침대위에 올려놓거나 침대 밑에 넣어둬야 해용.
아, 그리고 바퀴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방안에서는 일단 먹는건 금지입니다.
주방에서 먹어야 해용...


호스텔 주변이 바로 해변이다 보니까...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이랑 귀여운 기념품들, 그리고 비치 용품을 파는 상점들도 많고...
여튼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은 편이예요.

해변에서 노는 것도 재미있지만, 근처 크고 작은 상점들도 구경하면서 맛있는거 많이 묵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중식당에서 테이크 아웃 해서 먹기도 하고 (양이 정말 많아요 ㅋㅋㅋ )
멕시칸 요리들도 많이 팔고 (아무래도 이쪽은 멕시코와 더 가깝다 보니까...)
또 이쪽 상점 중 하나는 고구마가 머무는 주말까지 주인 아자씨의 특별 전품목 50프로 세일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다른 상점이랑 비슷하거나 똑같은 물건을 50%에 팔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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