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기 15 - 헝가리 부다페스트

일상 속 여행/유럽 2009. 5. 27. 16:26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오늘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로 안내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도나우강이에요~


이 강은 독일의 바덴에서 시작해서
오스트리아, 헝가리, 발칸의 여러 나라를 거쳐 흑해로 흘러들어간다고 해요~



이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조깅을 하면 운동이 즐거울것 같아요~







성 이슈트반 성당의 광장 앞 모습입니다.


구름사이로 스며드는 빛이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보는 빨간모자 아저씨와
손을 잡고 있는 연인까지 한폭의 그림같은 오후였습니다.





성 이슈트반 성당은 부타페스트의 최대 성당으로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한 이슈트반 성왕을 기리기 위해 건축되었다고 해요~


성당 안쪽은 화려한 조각과 그림,
내리쬐는 햇빛으로 더욱 반짝이는 황금색으로 되어 있었답니다.


 


어두운 안쪽은 거타란 촛불로 밝혀 놓았는데요
마음이 차분해 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성당 안의 조각들을 보고 그림을 그리고 있군요~

대학을 가기 위해
공장에서 찍혀나온 똑같은 석고상만 그려왔던 입시시절을 떠올린다면
이런 모습이 한없이 부러워 집니다~











이곳은 부다페스트의 또 다른 명소인
시체니 온천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목욕탕이라기보다 고풍스러운 박물관을 떠올리게 되네요~





온천수라고 해서 뜨거울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미지근 했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구석구석 씻으니
여행의 피로는 어느 정도 풀린것 같았답니다








헝가리의 MTV건물입니다~
방송국마저 멋지내요!





시원한 콜라를 마시며
거리를 걷다보면




고풍스런 전차와





오래됐지만 잘 보관한 듯한 빨간 BMW!



귀여운 꼬마자동차 붕붕 같이 생긴
자동차들도 만날 수 있죠~





뛰뛰


빵빵




푸드드드득








강아지 초상화 인가요?
저보다 좋은 옷을 입고 있네요 ㅎㅎㅎ




치킨가게의 유머러스한 간판이에요 ㅎㅎ
불쌍한 닭..







많이 돌아다녀 다리가 아플때면


가까운 공원을 찾아



잠시 쉬어 가면서
여유있게 그 공간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여행도 정리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세워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