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기 14 - 동화속 빨간지붕의 체코 프라하

일상 속 여행/유럽 2009. 5. 26. 04:20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오늘은 체코 프라하입니다







동화 속에 존재 할 것 같은 빨간 지붕의 체코 프라하 입니다~







우리 일행이 도착하기 전 날 비가 내렸는지 나뭇잎에 촉촉히 이슬이 맺혔네요



흐릿한 날씨였지만 그 분위기는 더욱 묘~한 느낌을 주었답니다~







프라하의 대중교통 표로 



버스를 타고~



전철도 탄 다음









우리 함께 동화 속의 일부인양
프라하의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떠나볼까요?







이 많은 사람들이 쳐다 보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두구두구두구두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계탑으로 손꼽힌다는 프라하의 천문 시계탑입니다!!

이 시계탑은 하누스라는 수학자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시계가 완성되고, 너무나 아름다운 나머지 
그가 다른 곳에 이런 아름다운 시계를 다시는 만들지 못하도록
나라에서 그의 눈을 멀게 했다고 하네요

그러자 가만 있을 수 없는 하누스! 
시계의 중요한 부품을 빼서 수백년간 시계를 멈춰 놓았다고 하는
동화같은 이야기가 전해 오고있답니다~
(무서운 동화이지만요~)


하지만 지금은 정시에 시계가 울리고 있죵~
그리고 주위에 인형들도 정교하게 움직인답니다~





그리고

체로프라하! 하면 또 빠질수 없는 것이
'마리오네트'라고 하는 인형입니다~

골목골목을 지나다 보면 이런 인형들을 쉽게 볼수 있는데요~
가게마다 인형의 생김생김도 다르고 분위기도 틀려서
구경 하는것 만으로도 눈이 즐겁답니다~



누군가가 생명을 불어 넣어주기를 기다리는 듯한 표정이네요~



















엇! 이건 한국에서도 많이 본것 같은 고양이 캐릭터네요~
저기 나무 고양이 인형 옆에 보이는 냄비가 탐나는 군요!






직접 그린 정감가는 아이스 크림 간판과






구식이지만 멋진 차들이
프라하의 투박한 멋을 더하고 있네요~










그리고 우리들은,
오늘도 또한!
맛난 식사를 위해 어김없이 식당에 들어갑니다~ ㅎㅎ








절대로 빼먹지 않는 원산지 맥주 마시기!


7병 다 틀린 상표네요 하하





저 탐스러운 크리미를 보셔요


침이 꼴깍 넘어 가네요~













빨라지는 손놀림 입니다~









제가 여행한 프라하에는


뒤를 돌아
요술콩을 줄 것 같은 할머니와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지나도
움직일 것 같지 않은 병정아저씨..





그리고

요기죠기 잘도 움직이며 돌아다닐 것 같은 저까지 ㅎㅎ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