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기 11 - 오 솔레미오~베네치아~

일상 속 여행/유럽 2009. 5. 12. 06:00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프랑스를 떠난지 어언 1달이 지나가는 시점이네요
그말인 즉은 어느 덧 우리가 차를 반납해야하는
시점이 1달반 정도 남았다는 소리이기도하죠~

그래서 우리는 야전 텐트에서
작전 회의를 했는데,
우리가 각자 꼭 보고 싶은 곳들을 다 보기위해선
앞으로 3번 정도는 장거리를 뛰어줘야 하는데
바로 오늘 나폴리에서
베네치아 까지 가야했습니다

베네치아까지 가기 위해
나폴리에서 800km나 논스톱으로 달려갔습니다
운전자가 3명이여서 망정이였지
서울에서 부산찍고 대전 정도까지 거리될까요?


후~
어쨌든 15시간을 달려 베네치아에 도착했습니다!!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맛을 이때 알게 되었죠 ㅋㅋ









베네치아는 수상 도시라
거짓말 같지만 정말 수상 버스를 운행합니다
우리는 12시간동안 자유롭게 탈 수 있는 표를 끊고
수상 버스에 오릅니다!










매표소앞에 직원 아저씨와 한 컷!
이탈리아 남자들은
전 세계 어느 나라 남자들보다도
옷을 신경쓰고 실제로도 멋있었습니다











자 수상 버스를 타고 베네치아 구경을 가봅시다!








건물들이 아름답긴 하지만
물이 깨끗하진 않죠?

이것이 운하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죠












멀리 뱃사공들이 노를 젓고 있네요

오~ 솔레미오~

















































그 옛날에 인간의 힘으로 이렇게 수로를 만들어
운송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놀라웠습니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가 되기도 했죠










우리나라도 자꾸 높고 멋진 건물만 지을려고 하지 말고
옛것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관광지로 개발하는데에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해요


















수상 버스 정류장입니다
노선도 있고 환승도 되니 정말 대중교통 맞죠? 








화가들은 참 세상을 아름답게 보내요~










저 위에 베네치아의 명물인 날개달린 사자상입니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면 저 황금 사자상을 트로피로 받죠!






















오 마이 갓!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면 까무라치는 씬이죠?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커텐도 귀엽지만
재미있는건 가게가 보트 모양으로 생겼다는겁니다
왼쪽에 배 앞 대가리가 보이시나요?










외국사람들이 애완용 동물을 다루는걸 보면
정말 사랑이 느껴진답니다

동물들도 그 사랑을 느끼는지
어찌나 주인말을 잘듣는지 놀랄 정도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개고기를 먹는다면
화를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상버스를 타고 다음에 내린 곳은 무라노라는 곳입니다





무라노는 예로부터 유리공예가 유명하여
지금도 그 전통이 내려져 오고있답니다









형광끼가 도는
붉은색 바지를 입은 아저씨
역시 이탈리아 남자들은 !!!



















유리로 이렇게 만들 수 있다면 예술 맞죠?










저기또 황금 사자가 또 보이네요!





















어느 누군가의 집안을 그냥 몰래 찍어봤는데  
이런 정원이 있는 집에서 부부 싸움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 억지인가요? ㅋㅋ











귀여운 아이스크림 쓰레기통이랍니다
쓰레기통마저 센쓰만점이네요~












빨간 신발을 신은 아저씨
쉽지 않은 코디지만 멋집니다










이건 아무래도 개인 보트겠죠?
마치 집앞에 자동차를 주차한 것처럼
보트를 세워 놓았답니다










멍멍!











컹컹!









제가 처음 부분에 보여드렸던 그림 속 물 색깔과
실제의 물 색깔과는 대조를 이루지만
참 아름답긴 합니다






이집 주인 아저씨는 대형 보트를 가지고 계시군요!
보트가 크면 세금도 더 내나요? 흐흐










베네치아 하면 또 빼놓을수 없는것이 이 인형들과
가면입니다










앗!
뭔가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보트를 발견했습니다





네네
뭔가 국제대회를 위해 선수들이 연습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각국 선수들이 자신의 나라 옷을 입고 베네치아에서 노을 젓습니다


















오 또 멋쟁이 아저씨
희안하게 옷을 잘 입는 여자보다는 남자가 많았습니다









거짓말 같은 그림을 파는 노점상이 또 있군요!










앗!!

근데 이것은 무엇인가요??
오케스트라 같긴 한데...










자세히 보니 유리로 만든
인형들이 연주를 하고있었답니다









참으로 디테일하죠?
역시 손으로 만들어서 하나하나 독특한 개성들을 갖고 있네요~










베네치아는 너무나도 많은 골목이 있어 정말
한 순간이라도 한 눈을 팔면 동행자를 잃기 딱 좋은 구조입니다













요기는 언제가 제일 칩 한걸로 때웠지만
나름대로 맛이 좋았답니다 












도시 외곽에는 이렇게 벼룩시장도 열린답니다
















이렇게 이탈리아 구경은 마치겠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여행 이라는 것이 그렇죠! 
모두 다 볼수는 없답니다











다음은 동유럽으로 넘어 갑니다!!












이탈리아에서 마지막으로 한 행위는 역시 커피 마시기!








슬로베니아는 크로아티아로 넘어가기 위해
잠시 지나가기 만했는데
정말 싸고 푸짐한 저녁을 저희에게 선사했습니다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탈리아에 비해 적어도 2/3 도 안하는 가격에
엄청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또 배가 너무 고파오네요
다음시간에 또 보여드리겠습니다!!!
'ㅠ'





















파리에서 출발해 나폴리까지 지도를 첨부했습니다
로딩이 엄청나게 오래 걸리니  꼭 보고 싶으신 분들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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