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기 8 - 스위스 01 신나는 인터라켄!!!

일상 속 여행/유럽 2009. 5. 1. 04:49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오늘은 스위스 인터라켄에 위치한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Top of Europe 융프라요흐 Jungfraujoch를 보여드릴겁니다!!


지금까지 제가 지나갔던 길을 표시해보면 
아래 지도에서 처럼 프랑스에서 스페인, 포루투칼, 이탈리아를 잠시 거쳐 스위스까지 왔군요
파리에서 시작해 인터라켄까지 오는데 20일이 걸렸네요~
경로를 보시기 위해선 로딩하는 시간이 조금 걸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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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스위스로 가기전에 스페인에서 프랑스 남부지방인
악상프로방스지역과 니스(지도상의 O) 그리고 모나코
그리고 아탈리아 제노바(지도상의 P)를 거쳐 인터라켄(지도상의 Q)에 도착합니다

 

 

말로만 듣던 니스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니스는 부유한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러 오는 곳이라 그런지
이 동네에 있는 호텔이나 레스토랑들은 정말 말 그대로 삐까뻔쩍하답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누나들의 모습은 좋았지만
살인적인 물가는 우리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빨리 이곳을 떠났답니다

 

  

 

 

 

 

다음에 잠시 들릴 나라는 모나코였습니다

 

 

 

아주 아주 작지만
굉장히 부유한 이 나라는
금융업으로도 유명한데요


돈있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집을 지어 살더군요 

 

 

 

그 다음 잠깐 들린 나라는 바로 이탈리아였습니다
다음에 보여드릴 나라가 이탈리아이기 때문에
이쯤에서 잠시 들린 나라들은 그만 보여드리기로하고

이제,
스위스를 본격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당!!!

 

 

 

 

 이탈리아 국경을 넘어 스위스로 넘어오니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확실히 다른 스위스만의 아우라를 느낄수있었답니다

 

 

스위스는 정말 어느곳을 보고 셔터를 눌러도
모두 엽서같이 나오게 만드는 마법같은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사진의 정 가운데에  제가 뛰고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런게 바로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 아닐까요 흐흐흐

 

 

 


너무 너무 좋은 경치를 볼  수있어서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아닌게 아니라
맑은 공기를 마시다보면 정말 정신까지도 맑아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산책로를 표시하는 픽토그램들도 참 아름다웠어요

 

 

 

 

 역시 디자인을 전공한 저로써는
스위스의 폰트들에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재미있는건 스위스는 항공사 책자부터 시작해서
레스토랑의 메뉴판까지 아름다운 폰트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자자,
이것이 바로 스위스 프랑입니다

스위스에서는 은행을 빨리찾아서
스위스프랑을 인출하는것이 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유로를 받기는 하지만 자국돈을
쓰는 것보다는 당연히 비싸게 받겠죠?

 

 

저희가 묶었던 캠핑장의 아침 풍경입니다
유럽에서 보았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캠핑장이 였던건 확실합니다

 

 

 

 

 왠지 이곳에서는 매일 먹는 밥이였는데도 아름다웠답니다

이것도 일종의 사대주의 인가요 ㅋㅋㅋ 

 

 

 

미야옹~

 

 

 

 

 

 

 

 

 

 

아침밥을 먹고 우리는 융프라요흐에 올라가기위해
기차역에 갔습니다

 

 

 

 

 시간을 잘보고 내려오는 시간까지 계산을 해서 표를 사야한답니다

 

 

 

 

 드디어 출발!

기차도 이쁘죠? 헤헤 

 

 

 

 동화에서나 볼듯한 집들이 띄엄띄엄 있답니다

 





 

 점점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아름답지 않다고 할 수가 없죠?

 






 어쩜!

 

 

 

 

 

뭔가를 느끼고있는 할아버지의 모습까지도 멋져보이네요

전 완전 스위스에 반해버렸습니다 

 

 

 

 

 

 

 

 

 

 

 

 

 점점 정상에 다 와가네요

 

 

 

 

 조금 전에 봤던 사진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죠?

 







 

 크아~!







 

 

사실 정말로 감동스러운건 다름 아닌 컵라면을  
이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융프라요흐에 들어가기 위해선 입장료를 내야되는데 그 가격에
이 컵라면 가격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물론 외국인들을 위해 컵라면과 빵을 선택 할 수 있답니다

 

 

 

 

 

통로와 통로 사이에는 이렇게 얼음 동굴이 존재합니다




 

 

곳곳에는 이렇게 얼음조각들이 있고요~ 

 

 

 

 

 

 

 

 

 

야호~~~ 

 

 

 

 

 

 

 

 

 

 

저는 이 아름다운 곳에서 뭔가 기억에 남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제가 왜 그랬는지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옷을 벗고 이 맑고 아름다운 곳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고 싶은데 해봐야죠!
불법도 아닌데!

 장난기 많은 진실이 누나가 제 몸에다가 눈을 비비고 있네요 ㅋㅋㅋ

 

 

 

 

 

 

 

 

 

옷을 벗고 뛰어 노니 춥다는 생각보다는
알수 없는 해방감과 자유로움에 너무너무 즐거웠답니다

 

 






 

여러분들에게 해 보라고 권하지는 않겠지만 
저 개인으로써는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흐흐흐힇히헤헤헤











 


이상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이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스위스 2탄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