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라!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오늘은 스페인의 열정 1탄
플라멩코편을 보여드릴께요!

아침에 포르투갈 리스본(I)을 떠났으나
저녁 늦게 스페인 그라나다(K)에 도착했답니다
리스본에서 그라나다 까지는 거의 700km에 육박하는 거리 인지라
그라나다에 도착한 우리는 일단 저녁은 피자로 허기를~
허겁지겁!

포르투갈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본 우리들은
다음 목적지인 스위스를 가기 위해서
스페인을 다시 거쳐갑니다
두번째 만난 스페인에서는
그라나다와 바르셀로나를 거치게 되는데요
그라나다에서는 플라멩코를
바르셀로나에서는 투우를 보면서
스페인 사람들의 열정을 느꼈습니다
올레~!

캠핑장에서 일찍 일어나 보니
강아지 한 마리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캠핑장 안내소에 가니 플라멩코 투어가 있길래
일단은 따스로운 스페인의 햇살을 받으며
투어가 시작되기 전까지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드디어 저녁이 되자 우리는 투어버스에 올라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는 그라나다에 관련된 정보를
스페인어와 영어로 설명해 주었는데
저는 사진을 찍느라 제대로 듣지 못습니다만
이곳은 크리챤이 정복하기 전까지는
이슬람교를 믿는 곳이였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알람브라 궁전이에요~
알람브라 궁전은 이슬람 문화에 의해 지어진 성이였으며,
크리스챤 세력이 이곳을 정복하고 나서도
붕괴하지않아 아직 까지 잘 보존되어 왔다고 하네요~

가이드의 설명을 계속되었고
우리는 스페인의 밤 거리를 마음 놓고
다녔답니다

재미있는 건
그라나다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집 벽에다가
그릇을 붙이고 화단을 아름답게 꾸미는데요
매년 가장 아름다운 벽을 가진 집 대회가 있어서
이렇게 꾸민다고 하네요~

드디어 플라멩코 카페에 도착!
사람들이 꽤나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왠지 영화에서 봤을 것만 같은
멋쟁이 스페인 할아버지와
입구에서 한 컷!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종업원이
무엇을 마실건지 물어보는데요
종목은 샹그리아 와인, 맥주, 콜라, 위스키
이렇게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샹그리아를 마셨답니다
일단 플라멩코 사진을
보시기 전에 영상을 먼저 보시죠!
올레!
사진도 같이 한번 감상해 보시죠~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파워풀한
몸 동작은 정말 놀라웠고
열정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동작 하나 하나가 힘차고 아름다웠습니다


연로하신 분들도 젊은 분들에 비해서
전혀 파워가 떨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능숙함이 또한 아름답더군요

사람들은 연신 올래!를 외치며
흥을 돋구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밤
정녕 스페인의 흠뻑 빠져버렸답니다
올레!

우리 일행은 다음날 또 일찍 일어나
안달루시아 산맥을 넘어 바르셀로나로 향헸답니다
다음 편에선 투우 경기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일상 속 여행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여행기 8 - 스위스 01 신나는 인터라켄!!! (6) | 2009.05.01 |
---|---|
유럽 여행기 7 - 열정의 스페인 2 - 투우편 (6) | 2009.04.24 |
유럽 여행기 5 - 포르투갈 리스본 로카곶! (4) | 2009.04.16 |
유럽 여행기 4 - 스페인을 거쳐 포르투갈로! (2) | 2009.04.15 |
유럽 여행기 3 - 프랑스의 시골 샤랄랄랄라~ (8) | 2009.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