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기 5 - 포르투갈 리스본 로카곶!

일상 속 여행/유럽 2009. 4. 16. 10:50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오늘은 아주 잠시 들렸지만
너무 나도 아름다운
포르투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파리에서 출발해
스페인 중부 지방을 지나온 우리는
드디어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I 리스본과
J 로카곶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참 오늘은 우리 동행자 중 진실 누나가 찍은
사진도 많네요~


















드디어 포르투갈 국경을 넘었습니다
저 멀리 저희 차가 보이네요~

스페인에서 포르투갈로
넘어가는 고속도로에는 정말 신기하게도
차가 거의 안다녔답니다











고속도로 옆에는 이렇게 알흠다운
꽃 밭이 끝이 없이 펼쳐져 있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차를 세우고
꽃밭에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죠
야홋!







마드리드에서
리스본까지 엄청난 거리를 내리 밟은 우리는
일단 이날은 캠핑장에 들어가서 쉬기로 했답니다








멀리 우리의 주방장님인 
대희 형이 저녁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인원들은 밀린 빨래와 텐트를 쳤죠!










근데 전기를 꽂으려고 하니까
희안하게 생긴 콘센트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리셉션에가서
콘센트를 달라고 하니까
꽤 비싼 값을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대형 마트에서 선이랑 부품들을
사서 만드는게 낫겠다 싶어서
대형 마트로 향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들어 버렸죠!!!

하루 빌릴 값의 반 값도 안드는 값으로요!
헤헤헤






역시 포르투갈은 해양업이 발달한 나라라
수산물이 무진장 쌌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새우를 무진장 사서
구워도 먹고 끓여도 먹었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포식을! ㅋㅋ
그리고 내일 일정이 빡쌔기 때문에 일찍 잠에 들었답니다


















다음날 우리는 로카곶과
페나 공원을 돌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났답니다



드디어 로카곶에 도착!
로카곶은 유럽 대륙의 최서단에 위치한 곳인데요

옛 선원들은 로카곶 꼭대기에 있는 십자가를 보고
항로를 정했다고 합니다








그 십자가에는
'이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라고
카몽이스의 시가 적혀있다고 합니다
멋지지 않나요?

직설적인 화법 크아~
사실 카몽이스가 누군지는 모르지만요 헤헤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단 로카 곶은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예!!!












제 뒤로 푸른 대서양이 펼쳐져 있네요

















사실 저곳은 들어갈 수 없게 막아 놓은 곳이였는데
저는 들어가 사진을 찍었답니다
지금 사진을 보니 좀 아찔하네요 ㅋㅋㅋ











찰칵!














그리고 우리는 점심식사를 아름다운 로카 곶 풀밭에서 해결했답니다













로카 곶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는
다음 여행지인 페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참!
페나 공원에 가기전에






다음으로 잠시 들린 곳은 포르투갈 해안이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대서양을 가까이서 보게 되었죠~









역시 포르투갈은 해양사업이 발달한 나라라
해변에 가니 고기잡이 배들이 많았습니다







오징어를 잡은 어저씨들도 있었고요


















진실 누나와 한컷!









우리는 따스한 해변에 누워
포르투갈의 따뜻한 햇살을 만끽했답니다

다시 그 곳에 누워 잠시 눈을 감고 싶네요 아흐~








그리고 우리가 들린곳은
포르투갈이 원산지라는 타르트 가게!








전 한국에서도 먹어 본적인 있었는데요

아무리 일본과 중국이 김치를 잘 만든다고 한들
역시 김치는 한국 것이 가장 맛이 있는것처럼

포르투갈 타르트는 정말 정말 정말 맛있답니다




















자 드디어 페나 공원에 도착!



페나 공원은 산림욕하기에도 좋고
공원 여기 저기를 둘러보면 신기한 나무라던가
오리 따위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가 될 수있답니다









꽥!









공원을 잘 살펴보면 이런 도사님을 만날수도...
없습니다







페나공원 꼭대기에 세워져있는
페나 성입니다

페나성은 페르난도 2세라는 사람이 개축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수도원으로 쓰이다가
개축 이후에는 왕가의 별장으로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페르난도라는 사람은 독일 퓌센에 위치한 아름다운 성인
'노이슈반스타인'을 지은
루드비히 2세
'노이슈반스타인'은 나중에 독일편에서 보여드리죠!





자료를 검색하다 보니
페나성 내부는 훨씬 아름답네요

몇푼 아껴 보겠다고 안 들어간 것이 무진장 후회하게
만드네요....쩝




















다행히도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 가기는길에 
비가 오기시작했습니다 





캠핑장에 도착했을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결국 우리는 텐트를 접고 방갈로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대희형의 특별 만찬!
백숙!!!






마트에서 산 포루투갈산 와인 한 병도 꺼냈고요!




삼겹살도 먹었답니다!!
그러고 보니 포르투갈에선 포식을 또 하네요!




다음 편엔 다시 스페인으로 거쳐
스위스로 가는 일정을 보여드릴겁니다!


플라맹고와 투우편이 기다리고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