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다.
시애틀까지 데려다 줄, 그리고 여행을 마치면 뉴욕에서 한국으로
데려다 줄 것이다.
떠나기 전 찾아보니 개인 모니터가 있는 새 비행기란다.
혼자 떠나는 긴 비행 시간이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작고 가벼워 갖고 다니기에 부담도 없고, 무엇보다 너무 예쁘다.
고구마의 45일 간의 미국 여행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길 노트북이다.
여행 중 최대한 생생한 정보를 올리고 싶은데 인터넷 여건이
얼마나 좋을 지 모르겠다.
이번 여행에 동행해줘서 여러모로 사용할 일이 많을 것 같다.

여행 중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가족 및 친구들과 나를 연결시켜 줄 내 친구 롤리팝!
원래 쓰던 폰은 글로벌 로밍 지원이 안돼서 로밍을 하려면 로밍폰을 대여해야 해서 불편했는데,
덕분에 간단하게 로밍을 해갈 수 있게 되었다.
땅이 넓고 볼거리가 많은 미국의 유명 관광도시의 Hot Spot을
방문해볼 수 있는 패스를 관광청의 도움으로 미리 준비했다.
이 패스 가지고 부지런히 다니면서 좋은 것도 많이 보고,
또 멋진 정보 올려야지 ㅋㅋㅋ
생각만해도 신난다
사람마다 여행 준비하는 방법도 스타일도 다 다르겠지만,
나는 이번 여행에서 미국 관련 도서들 그리고 관광청의 팜플렛 등에서 이것저것 많은 정보를 얻었다.
미국 지도를 하나 사서, 방 안 한쪽 벽에 붙여놓고, 책 보고 자료 보고 하면서 지도 위에 가고 싶었던 도시들을 하나하나 표시해 두었는데, 그 덕에 최종 루트가 짜여졌다
주 하나하나의 크기도 너무 커다란 미국!
광활하고 넓은 미 대륙의 매력 만점 도시들을 하나하나 다 보려면 45일간의 일정도 턱없이 부족할 것 같다.
이번에 못 보는 도시들을 나중에 또 보러 와서 미국 완벽 일주를 하리라 마음을 먹는다. (떠나기도 전부터 ^^;;)
자~!
이제부터 처음 대한항공을 타고 하늘을 날아봤던 그 설레는 맘으로 함께 할
고구마의 Road Trip USA! 를 시작합니데이~ 기대 많이 해주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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