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 T로밍 블로그 운영을 위임 받다

일상 속 여행 2009. 1. 15. 15:39

로밍팀에서 일하게 된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간다.
그리고 나도 이제 제대로 꺾인 이십 대가 되었. . . 다.
하-아. 깊숙한 곳에서 한숨이 밀려온다. @_@

어쩐지 마음이 조급해졌다.
하루 빨리 누구나 꿈꾸는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다.
열심히 일해서 올해에는 제대로 인정을 받아보자!

 

그리고 나의 불타는 결심에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등 뒤에서 팀장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노민씨. 앞으로 우리 블로그. 노민씨가 운영하게 됐어. 하하. 축하해. 한 번 잘 해보라고. 기대해보겠어.”





 

흠, 드디어 나의 실력을 인정을 기회가 왔다! 블로그 운영이라...

흥미진진한데?
이제 나의 숨겨뒀던 능력을 유감없이 드러낼 때가 됐군.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