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의 생활백서! 건조한 겨울을 촉촉하게 나는 방법

일상 속 여행 2008. 11. 28. 10:32

 

루비의 생활백서!

건조한 겨울을 촉촉하게 나는 방법

 


안녕하세요, 루비입니다 :)

집과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난방기를 틀고 지내는 요즘이지요.

덕분에 사무실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두고,

집에 가면 빨래를 돌려 일부러 몇몇 빨래들은 방 안에 널어두고 자기도 해요.

겨울철추위보다 건조함을 더 타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제가 여러분께

건조함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방법 1. 가습기를 틀어 보세



일단 가습기는 이렇게, 일반적인 걸 사용하는데요~

간혹 밤에 자기 전, 숙면이나 스트레스 해소 등을 떨쳐버리는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주기도 한답니다.

(cf. 불면증에 가장 좋은 아로마 오일은 라벤더이구요^^)

 

그런데, 이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첫째. 가습기를 코앞에 두지 말자

: 건조하다고 코에 가습기 김을 직접적으로 불어넣는 것은 아니올씨다~랍니다^^;

차가운 수분이 코 안으로 바로 들어가게 되면 오히려 기관지를 자극해

호흡기 질병을 유발시키거든요.

최소 2~3m 정도는 거리를 유지해 주세요.

 


둘째. 실내 적정 습도는 5~60%

: 집안에서 가습기를 쓸 때는 습도량이 5~60%인지 확인해 주세요.

실내가 너무 습해도 집먼지, 진드기를 도발시키는 결과를 초해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셋째. 가습기 청소는 귀찮아도 매일!

: 가습기 물통 청소를 게을리 하면 안 된답니다~

물통을 씻을 때는 연성 세제나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닦아도 좋아요.

물통 청소를 게을리 하면 곰팡이가 자라 오히려 세균의 온상이 될 수도 있거든요.

 

 

방법 2. 뜨끈한 차를 마셔보세



따뜻하고 맑은 차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지요?

목과 발만 따뜻하게 감싸도 추위를 이겨낼 수 있듯

따뜻한 차 한 모금이면 웬만한 칼바람도 이겨낼 수 있지요.

 


저 같은 경우는 겨울철이면 감잎차를 많이 끓여 마시는 편이에요.

예전에 일본 여행 갔을 때, 한참 일본 내에서 유행하고 있어서

저도 한 번 사 와봤는데요,

우리 가족들 입맛에도 잘 맞고 해서 즐겨 마시게 되었답니다^^

 

잔뜩 끓여놓고 가족들과 함께 물 대신 마시기도 하고,

그 때 그 때, 말린 감잎을 차로 내려 조용히 즐기기도 한답니다 : )

 


특히, 감잎차를 마실 때 죽염을 조금 타서 마시면

감기 걸렸을 때 아주 좋더라구요.

 

감잎에는 비타민 C가 아주 많이 들어있거든요.

(피부 건강 신경 쓰는 여성 분들이라면 확 끌리실 듯)

 

비타민 C는 끓여도 죽지 않는 튼튼한 비타민이에요^^

그러니 차로 끓여 마셔도 풍부하게 즐길 수 있지요.

그리구, 감잎차는 고혈압, 심장병, 위장장애, 빈혈 등에도

치료효과가 있다고 해요.

 

호흡기 질환이 많은 겨울철에는 보리차나 결명자차 대신

루비가 추천한 감잎차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