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를 권하는 사회에 살면서 소신을 지키며 살기란 힘겨운 법!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요.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이라고... ㅠ_ㅠ
정말 "왼손은 거들 뿐~" 이라는 슬램덩크의 명대사 이후로 이렇게 가슴을 푹, 파고드는 말이 없어요.
늘 통장을 스쳐가는 노민의 월급을 생각하자면, 위시리스트가 다 무어냐~ 싶지만서도
이 녀석들은 생각하는 것만으로 이미 가진 것처럼 맘을 행복하게 해주니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그래서 공개합니다~!
"올해는 꼭 가지고 말리라~(화르르륵) 노민의 위시리스트 대방출!"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요.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이라고... ㅠ_ㅠ
정말 "왼손은 거들 뿐~" 이라는 슬램덩크의 명대사 이후로 이렇게 가슴을 푹, 파고드는 말이 없어요.
늘 통장을 스쳐가는 노민의 월급을 생각하자면, 위시리스트가 다 무어냐~ 싶지만서도
이 녀석들은 생각하는 것만으로 이미 가진 것처럼 맘을 행복하게 해주니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그래서 공개합니다~!
"올해는 꼭 가지고 말리라~(화르르륵) 노민의 위시리스트 대방출!"

먼저, 타자기! 아, 보이시나요. 저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자태... ㅠ_ㅠ ♡
막상 사면 쓸 일이 별로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저 책상 한 켠에 고이 모셔두고 싶은 심정이에요. ㅠ_ㅠ
반짝반짝 세련된 요즘 타자기 말구요, 되도록이면 빈티지한 녀석으로.
언젠가 유럽 벼룩시장에 가서 18세기 작가들이 썼을 법한 타자기를 득템해 오고 말겠어요..

자전거! 매년 이 계절이 돌아오면 자전거가 너무 타고 싶어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힘차게 밟을 때의 그 기분..
사실 집에 자전거가 하나 있긴 하지만.. 장마철에 비를 맞아 녹이 어찌나 슬었는지. ㅠ_ㅠ
예쁜 자전거 하나 사서, 꽃바구니 달고 달리면, 노민도 어떻게 좀 샤랄라라 해 보이지 않을까요?
(...그냥 수상해보일 거 같단 생각이 드는 건 어째서 ㅋㅋㅋ)

.....'올해' 가지고 싶다고 하기엔 좀 과하지만 이 녀석은 바로, "캠핑카!"
여행 떠나고 싶을 때마다 거실에 텐트치고 자는 대신, 요 캠핑카 안에서 잔다면..
떠나지 않아도 정말 행복할 거 같은데. ㅠ_ㅠ
언젠가 캠핑카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건, 노민의 오랜 꿈이랍니다!
사진 좀 보세요. 저렇게 별이 쏟아지는 밤에, 풀벌레 소리 들리는 숲에 캠핑카를 세워두고..
간단히 저녁도 해 먹고,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고.... 캬아.......
여행 떠나고 싶을 때마다 거실에 텐트치고 자는 대신, 요 캠핑카 안에서 잔다면..
떠나지 않아도 정말 행복할 거 같은데. ㅠ_ㅠ
언젠가 캠핑카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건, 노민의 오랜 꿈이랍니다!
사진 좀 보세요. 저렇게 별이 쏟아지는 밤에, 풀벌레 소리 들리는 숲에 캠핑카를 세워두고..
간단히 저녁도 해 먹고,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고.... 캬아.......

다음은, 에스프레소 머신! 점점 주말에 동네 카페 나가는 것도 귀찮아지고 있는 나를 위해...
집에 카페를 차리겠다는 야무진 생각~ 알아요... 좋아라 하며 쓰는 건 며칠 뿐.
짧은 사랑이 끝나고 나면, 저 미니오븐처럼 인테리어가 되고 말겠죠. ㅠ_ㅠ
집에 카페를 차리겠다는 야무진 생각~ 알아요... 좋아라 하며 쓰는 건 며칠 뿐.
짧은 사랑이 끝나고 나면, 저 미니오븐처럼 인테리어가 되고 말겠죠. ㅠ_ㅠ

마지막으로 예쁜 내 방! >_<
이제 직장 3년차인데... 슬슬 독립하고 싶은 처자 노민입니다.
물론 엄마가 해주시는 밥이 따땃하고 맛나지만.. 그래도! 한번쯤 혼자 살아보고 싶어요.
부모님이랑 쭉 함께 살다가, 언젠가 결혼하면 짝꿍이랑 또 함께 살아야 하는데
생각해 보면 인생에 온전히 혼자 살 수 있는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잖아요.
그런 이유로 올해는 작은 원룸이라도
내 공간, 내 집을 가지고(...월세나 전세겠지만;;)
야물딱지게 살아볼랍니다. 좋아, 노민,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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