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미국 뉴욕 그리고 홍콩에서 한 자리에서 만나는 시대를 불문한 유명인들을 만날 수 있는
마담 투소(Madame Tussauds).
밀랍 인형 박물관으로 유명한 1971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여인 "마담 투소"에 의해 창시되었다.
1794년 필립 커티스의 밀랍인형 전시관을 이수한 그녀는 1802년 영국에서 전시회를 열면서
마담 투소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 투소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빅토리아 피크 타워 P1층에 위치한 홍콩 마담 투소는 홍콩여행자에게 꽤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있다.
입구에는 세계인들의 영원한 무술인인 이소룡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 노란색 츄리닝을 입고
홍콩 마담투소를 찾아온 이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어,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는 이들을 환영하며 맞이하고 있다.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 타워 p1에 도착하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마담투소 홍콩(Madame Tussauds Hong Kong).
얼마 전 천만 홍콩 달러를 들여서 새로이 보수공사를 마친 마담투소 홍콩에서는
홍콩의 대표 연예인뿐만 아니라 세계각국의 유명인들을 만날 수 있는 아시아의 대표 관광지이다.

아뵤~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코에 올려줘야할 것같은 이소룡은 마담투소 홍콩 입구에서 만날 수 있다.
피크타워 3개층의 넓은 공간에 100여 점의 유명연예인, 정치인, 역사인물, 스포츠 영웅의밀랍인형을
5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전시되어 있는 마담투소 홍콩.
티켓은 피크트램 정류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고, 마담투소 입구의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콤보 패키지 티켓(Combo Package) 마담투소 홍콩 (Madame Tussauds Hong Kong) |
포토라인도 마련되어 있어서 본인이 마치 유명연예인이 된듯한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간단한 마담투소 홍콩에 관한 소개 |

인터뷰한번 할까요? 재미있는 포토라인들이 마련되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홍콩 유명인(Hong Kong Glamour)’, ‘뮤직 아이콘(Music Icons)’의 주제를 가진
밀랍인형 박물관을 만날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주제하고는 다른 밀랍인형들이 위치해 있는
옥의 티를 발견할 수도 있다.

미국블랙버스터 미이라 3에 출연한 양자경
그녀는 이미 미국영화에 007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아시아 여배우.
마담투소 홍콩의 연예인들은 의상과 뒤의 배경을 바꾸어 주는 센스도 가지고 있다.

흑인 모델의 진주 나오미 캠벨.
근데, 흠...닮은거 같지는 않다.
마담투소 홍콩의 밀랍인형들은 100% 닮은 모습은 아니지만 자꾸 보다보면
이상하게 빠져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재미가 있다.

너무 부시시한 머리때문에 전혀 누군지 몰랐던 니콜 키드만
누군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홍콩에서는 유명한 피아노 연주가인듯 싶다.

홍콩 가수이자 배우인 고거기(Leo Ku 古巨基)
마치 마술사 같은 모습.

다양한 연기폭과 멋진 연기력으로 오랜시간 세계각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
메릴 스트립(Mary Louise Streep).
어린 나이에 나도 그녀의 고전영화를 보면서 이쁘지 않은 배우가 연기는 잘한다고 생각을 했었다.
위란(janice vidal)
엄마가 한국인이여서 한국에서 어릴때 살았다는 한국데뷔도 준비중이라는데
한국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런지.
가장 발랄해 보이는 밀랍인형중 하나였고 심지어 회전도 한다.

의상이 준비되어 있어 뒤에서 갈아입고 위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옷갈아입는건 귀찮아서 그냥 찰칵 사진만!

요즈음 헤어지네 마네 말도많고 나름 탈도 많아보이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
둘이 헤어지면 여기 밀랍인형들도 따로따로 놓일까? 아마 그럴듯 싶다.

장백지(Cecillia Cheung 張柏芝)
홍콩출신의 여배우로 우리에게는 최민식과 함께 주연한 "파이란"의 여주인공을 더욱 유명한 배우.
너무 노숙하게 만들어서 장백지에게 괜히 내가 미안해진다.

곽부성(郭富城, Aaron Kwok Fu-Shing)
곽부성 밀랍인형은 무대처럼 꾸며져서 배경음향덕에 무대 위에서 곽부성과 함께 춤을 출 수도 있다.
홍콩영화에 심취하던 때, 장국영 곽부성 여명 그리고 금성무 순으로 내 이상형이 바뀌었던
나의 남자중 하나였던 곽부성을 이렇게 밀랍인형으로나마 만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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