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과 함께하는 일본 여행기

일상 속 여행/중국 / 일본 2010. 1. 28. 17:00

일주일 동안의 도쿄 탐험 Go Go Go!


 


메이지 신궁과 말로만 듣던 하라주쿠! 그리고 전자상가의 메카 아키하바라! 사람이 너무 많아
미어터질 것 같은 신주쿠와 시부야!
이 사진은 횡단보도인데, 저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신호등을 기다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숨도 못 쉴 정도였어요.



 
혹시라도 소매치기 당할까 봐 복대 차고 얼마나 긴장했는지... 그 정도로 사람이 많았답니다.
한국으로 치면 토요일 10 강남역 6번 출구 정도? 정말 무지하게 사람 많아요.






도쿄 도청은 웬만한 스카이 뷰는 명함도 못 내밀게 높고 멀리까지 보여요.
우와... 글 쓰다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비록 예정보다는 비용이 좀 더 들어갔지만,
그래도 아르바이트 열심히 해서 모은 돈으로 갔다오니 너무 뿌듯해요. 뭔가 이뤄냈다는 성취감?
크흐흐흐.

 

 

 비싼 줄 알았더니 자동 로밍에 저렴하기까지?


~ 게다가(여기부터 잠깐 자랑) 당시 새로 나온, 물론 지금까지도 파급이 대단한
아몰레드 폰을 사자마자 가져 갔지요
.

5
백만 화소의 카메라 기능을 가졌기에, 실험도 할 겸 가져갔는데...
이게 웬걸,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켰는데 디링~ 자동 T로밍이 되네요! 적잖이 당황 했죠
.
선입견으로 해외 로밍은 비싸다! 라는 게 있잖아요.

 

누나한테 문자가 왔어요, 잘 도착했냐고. 답장을 보내봤죠, 이거 자동 로밍 됐다고.
비싸니깐 문자 보내지 말라고요! 근데 누나가 인터넷을 찾아보고 가격을 알려주네요
.

! 또 배신
.
기존에 생각하던 저의 생각이 또 틀렸네요. 언제 이렇게 싸졌지? ㅋㅋ
해외 전화 카드 사서 하려고 했는데 그거보다 더 싸네요
!
덕분에 여행하는 내내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해 줄 수 있었습니다!!!!

 

이용료요? 밥 한끼씩 받아먹었죠.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후후.
아무튼 해외 여행시에는 꼭 T로밍을 알아두고 가세요.
현지의 생생함을 전하고 걱정도 없애고, 불시에 있을지 모르는 응급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어요!


그야말로, 일석이조, 일거양득, 일타쌍피, 일전쌍조,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마당 쓸고 동전 줍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꿩 먹고 알 먹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세금 내고 환급 받고......? ㅋㅋㅋ





* 위의 포스트는 2009년 10월에 진행한 T로밍 후기 이벤트 당첨자 "Steve"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2010년 1월 현재 T로밍 서비스와는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