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라 아미고!!!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오늘은 멕시코에서 제가 무엇을 먹고 다녔는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식당에서 사먹은
음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의 갑부 친구 세바스티앙이
저에게 맛 보여준 멕시칸 포장마차입니다.

술도 파는지는 알수 없었지만
웬지 분위기로 봐서는 우리내 포장마차와 참 비슷합니다.

세바스팅앙이 뭘 주문한지 모르겠지만
사준다니까 뭐든 그라시아스!!

타코의 기본적인 스펙은 비슷비슷합니다
양파 라임 그리고 갖가지 소스들~
마치 우리가 분식집에 가면 단무지와 김치는 기본으로 나오고
다른 반찬들이 나오는것 처럼요.

재미있는건 국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웬지 이 사진은 우리나라
선지 해장국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와하까의 한 음식점인데요.
여기서 또 한번 놀란점은
팥으로 음식을 많이 만든다는 사실이였습니다
타코이긴 타코인데
팥죽을 소스로 사용했습니다

멕시코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나라라
비행기를 타지 않는 이상은 중간 중간에 버스에서 내려서
이렇게 음식을 사서 먹어야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멕시코는 기차가 동서로 지나가는 선로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멕시코 여행을 하기 위해선
버스를 이용해야합니다.

단골 손님이 있기 힘든
휴개소 개념의 조그마한 음식점인데도
맛은 좋았습니다.

과자나 음료수를 준비하는것도 장거리 버스 여행의
훌륭한 동반자가 된답니다.

하지만 제가 버스 여행에서
가장 즐기는 것은 페스트 푸입니다.

쉽게 상하지 않을 뿐더러
어디서 사든 맛이 거의 똑같고,
행여나 잠을 자서 먹을 곳을 놓치면
한끼를 굶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 계산을 해서 햄버거를 잔득 사놓는 답니다.

멕시코에서 가장 자주 먹었던 음식 중 하나인
파스타 종류입니다.


이곳은
휴양도시인 산크리스토발의 한 야외 식당인데요,
호스텔에서 만난 이탈리아 친구들과
같이 음식점에 갔는데,
스파게티가 먹을 만 하다고 하더군요.
본국 사람이 괜찮다고 하니까
믿을만 하겠죠.

이렇게 바다를 보면 맥주 마시는 것도 참 운치 있습니다.

역시 지구상에서 가장 맛있다는
멕시코산 콜라는 빼놓을 수 없답니다.

이곳은 매우 아주 큰 타코를 파는 가게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면 얼마나
크신지 모르시겠죠?

이만 하답니다.

술먹은 다음날은
해장국을 먹어야 하는데
정말 다행인건
멕시코에서는 이런 국 종류가 있다는겁니다.

햄버거 가게라고 써있어서 들어간 곳에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우리는 너무나 맥도날드와 버거킹에
물들어 있어서 인지
그런걸 상상하고 먹으면 안된답니다.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맛자체가 생소합니다.
감자 후라이드도요 ㅋㅋ

멕시코에서 간식으로 가장 인기 있는것은
옥수수가 분명합니다.

어디를 가나 옥수수를 파는 노점상이 있는데요,
이렇게 물에 익혀 먹는 방법도 있고,

이렇게 구워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구운 옥수수에
라임과 고추가루 그리고 뭔가 묻혀서 주는데
이게 더 맛있더군요.

이건 칵테일이였는데요
제가 시킨것이 아니라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유리잔에 묻어 있는건 소금이랍니다.

이곳은 시장 한 가운데 있는 식당이였습니다.

올라 베이비!

이번엔 식당안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다른 나라음식들에 비해서
주방이 좀 심플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구장이 꼬마녀석이 자신을 찍어달라고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주네요. ㅋㅋ

타코같은 경우는
자신이 직접 말아 먹는 방법도 있고
이렇게 주방에서 요리가 되어 나오기도 한답니다.

서빙을 하는 아가씨들입니다.
부끄럼을 많이 타더니
사진을 보여주니까 너무 좋아하더군요. ㅋㅋ

저는 셀러드와 고기를 시켰는데
멕시코에는 순대 비슷한 음식도 있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인데요
그냥 얼음 과자입니다.
얼음에 색소와 살짝 단 맛이 나긴하는데
어쨌든 얼음덩어리입니다. ㅋ

이것이 정통 굽네 치킨이네요.

무엇인지는 도저히 생각이 나지는 않는데,
옥수수 입에 말려서 푹쪄서 나오는
음식이였는데 부드러웠답니다.

호스텔에서 나오는 아침입니다.

호스텔들은 외국인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대체로 식단이 English breakfast, American breakfast 이런식으로
골라 먹을 수가 있답니다
콩나물 국밥 같은 것도 언젠가는 나올까요??

이것도 타코의 종류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멕시코 사람들은 많이 먹더군요.

멕시코에서 사마신 데낄라입니다.
이후로는 다시는 데낄라는 마시지 않아요
네버...

멕시코에서 자주 볼수있는 코로나 페밀리아 맥주입니다.
오리지날 코로나 보다는 양은 많은데 조금 밍밍한 감이있습니다.

신기한 만두 같은 음식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에는
타코보다는 피자 종류가 메뉴판에 더 많답니다.

외국에서 양식을 먹네요. ㅋㅋ

멕시코의 동쪽 끝인 칸쿤에서
멕시코 시티로 넘어 올때는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서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요
기내식으로 과자가 나오네요. ㅋㅋ
다음 편에는 제가 직접 요리해서 먹는
음식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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