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기 03 - 멕시칸 F4

간단 여행 팁 2009. 9. 28. 23:24



올라 멕시코!!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세바스티앙 친구들 집을 순회하며
멕시코의 갑부 친구들은 뭐하고 노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멕시코의 갑부 친구들의 집에는
꼭 개를 3마리 이상 키우더군요
마당이 넓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개들을 보살펴 주려고
하나둘 대려 오다가 그렇게 키운다고 하더군요












여기는 세바스티앙의
제일 친한 친구네 집 휴게실입니다
다들 아시는 사실이지만

서양쪽 친구들은
사구를 치는 사람들은 본적이 없습니다
다들 포켓볼을 치더군요
















윗층에는 42인치
TV에 위를 연결해서 게임을 하더군요
와우












미식 축구팀에 속해 있던 친구는
자기 팀을 싸인펜으로 그렸는데
참 귀엽죠 ㅋㅋ














정원에는 개 뿐만이 아니라
거북이를 위한 연못도 따로 있답니다














수영장에 개들이 저를 위해 포즈를 취해주네요!
김치~








아침을 먹기 위해서 식당으로 갔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그들의 삶이 참 부럽더군요














세바스티앙네 집에서 먹은 타코와는 약간은 다르지만
서양 친구들은 아침을 찬 간단히 먹는거 같았어요
















세바스팅앙 친구는 저에게
앵무새와 친해지게 해주었답니다

저는 난생 처음 앵무새를 만져볼 수 있었죠










그리고 강아지가 저를 무진장 좋아하더군요 ㅋㅋ















앵무새와 거북이와도 포즈를 취해 봤답니다
잘 어울리나요? 헤헤














새바스티앙도 저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더군요












여긴 또 다른 친구네 집입니다
꼭 잡지에 나오는 집 같죠?









아주 오래된 피아노가 있길래

제가 알고 있는 단 한 곡인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쳐주었답니다 

완전 대충 쳤는데 
완전 좋아해 주더군요 헤헤











이 집은 개가 7마리 정도 있었답니다

무진장 큰 개가 있어서 무서웠지만
개들과 함께 뛰어놀수 있는 환경 만큼은 너무 부러웠어요








역시 이 집도
애들은 다 게임에 푹 빠져서 살더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게임 연습 좀 해둘걸 그랬어요











아이들이 어렸을때 부터 그려 놓은
그림을 저렇게 액자로
걸어 놓으니까 보기가 참 좋더군요

괜히 어줍 잖은 그림을 사서 거실에 걸어 놓는것보다
휠씬 의미있는거 같더군요














다음으로 놀러간곳은
세바스티앙이 어렸을때
자주 놀러왔다는
멕시코식 놀이 동산입니다












놀이 동산이라고 해서 테마 파크 같은데를 가는건가
하고 좀 기대를 했는데

말 그대로






이였습니다












저 타이어를 가지고 뭐하는지 보겠습니다








예아~~~~~~~~~~~~~~~~~~~~


사진으로 보면 별로 높지 않은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저 경사가 굉장히 심하답니다













유격훈련을 받아봐서 망정이지















살짝 무섭긴했지만
완전 재미있었답니다


근데 후에 무서운 얘기를 들려줬는데
이걸 매달아 놓은 나무가 부러지면서
죽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이중에서도 가장 부자 친구네 집을 데려 가더군요



역시 개는 꼭 있네요













완전 멋진 조명을 켜 놓은 수영장까지 있습니다






이집은 정말 와우
조명 새팅이 완벽하더군요

알고 봤더니
세바스티앙의 아버지와
여기 친구네 아버지와는 친구인데

멕시코 전국의 조명 설치 쪽으로는
거의 모든 공사를 맡고 계신다고 하더군요






친구들은 저에게 멕시코식 소원을 비는
기구를 보여주겠다면서
기다려 보라고 하더군요












우선 실 뭉치에다가
알코올로 충분히 적십니다









그리고 아래 구멍이 하나있는데
그곳에 다가 알콜 실뭉치를 넣고 연소될때까지
기다리면 기구가 위로 뜬답니다







이게 생각보다는 잘 안 떠올라서
화끈하게 휘발류를 가지고 왔답니다 ㅋㅋ











역시 연륜이 많이 묻으신 아버님의
솜씨로 기구는 결국 날라 갈 수 있었답니다



































멕시코하면 코로나 맥주를 절대 빼 놓을수 없죠

이건 미니 코로나 입니다
잘 보니면 코로나라고 안 써있고

코로니라 라고 써있죠??











수영장 밑에는 홈 시어터 시스템이 있는데요
이건 홈 씨어터가 아니라
진짜 영화관 만큼 잘 꾸며져있더군요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DVD가 아닌
블루레이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답니다










세바스티앙은 보고 싶은 영화 있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영화중 하나인

올드보이를 추천했습니다



반응은....

세바스티앙 친구들은 좋아하더군요 ㅋㅋ










진짜 멕시코 여행을 떠나기 전 날
세바스티앙의 가족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너무 너무 고마운 세바스티앙!!

Mucho Gracias Sebast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