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기 02 - 올라 멕시코씨티

간단 여행 팁 2009. 9. 28. 01:49










올라 아미고!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저를 보기 위해
남부 해안가에서 서핑을 하다 말고 올라왔다는
세바스티앙은 저를 깨웠습니다

인콘! 인콘! 웨이크 업!







세바스티앙 어머님의 자랑 거리이신
프랑스산 명품견이 아침을 반겨 주었습니다

참 순하고 애교를 떨 줄아는 녀석이였는데
이름이 뭐였는지는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세바스티앙이 아침을 먹기 위해 어디론가 데려가더군요
























영화에서만 보던 발코니에서 아침을!!!











그리고는 저에게 전통적인
멕시코 아침 식단을 보여주겠다고 하더군요











그것은 바로 타코!!

계란 볶음과 콩을 갈은 것이였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비지와 비슷한 맛이였답니다









테이스티 타코!!











그리고 세바스티앙은 집
구석 구석을 구경 시켜 주었습니다










오 저런 자유스러운 발상 좋아요!!











역시 콜라의 최고의 생산국 답게
집안 곳곳에는 콜라가 있었습니다













세바스티앙은 가 보고 싶은데가 있냐고 물어보길래
시장 같은 데를 가보고 싶다고했습니다



저희는 세바스티앙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갔습니다

부아앙!!!














처음으로 간 곳은
상설로 열리는 예술품들을 파는 곳에 갔습니다












어느 노 부부가 운영하는 갤러리 같은 데도 갔는데
소박하니 여러 가지 예술 작품들을 구경했답니다












맥시코 국기 색의 창문도 보이네요~












저는 카페에도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청 단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답니다
우리나라 다방 커피는 비교도 안되었답니다

역시 최고의 수탕수수 재배국!!











이 사진은 미용실 앞에 있는 그림인데요
멋쟁이 스티븐 시갈이 모델이네요
아래는 제임스 딘도 보이고요!















여러가지 도자기들을 파는 가게인데
멕시코의 색들은 정말 화려하답니다










이곳에서는 나무로 조각을 해서
색칠을 해 파는 곳인데

참 화려하죠??











근데 그 이유인 즉은

이 나무 조각가들은 마약을 하고
환각 상태에서 이런 그림을
그린다고 하더군요

우리 가이드는 참 세세한 부분까지 다 알고있네요












이곳은 야외 바였는데
저보고 데낄라 한 잔 안 하겠냐고 하더군요 ㅋㅋ










이곳은 멕시콩의 가장 유명한 여성 화가인
프리다 깔로가 애용했다는
보석 가게였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는 저 그림 속의 목걸이가
여기서 산거라우~ 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멕시코 전통 과자라고 하면서
세바스티앙이 사줬는데
우리나라 뻥 튀기에 가까운 맛이였습니다












우리 나라와 의외로 비슷한 전병이나 강정
뻥튀기류의 과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여기저기 더 돌아 다니면서
시장구경을 더 했답니다











장난끼 많은 세바스티앙은
사진 한장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요 희안하게 생각 과일은 멕시코에서
아주 흔하게 볼수있는 과일인데요
아주 달지는 않지만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갈증 해소를 하기에 적당한 과일이였습니다

요새 편의점에 가보니까
쥬스로도 나왔더군요








멕시코 중심부로 들어갔더니
왠 사람들이 모여서 농성을 하고있었습니다











멕시코는 정치가 굉장히
부패해 있다고 수문난 나라 중 하나죠

뭐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화가 나있는지는 몰라도













이렇게 다들 옷을 벗고 시위를 하고 있더군요

저는 태어나서 누드 시위는 처음 봤답니다

사진 상에는 잘 안보이지만
여자 분들도 다 벗고 있었습니다
띠옹!










그래도 뭐 무력으로 시위를 하고있는 것 같지는 않죠?











저희가 다음으로 간 곳은
굉장히 역사가 깊은 동네라고 했습니다










스페인 통치 시절에 세워진 동네라고 하니
왠지 몰라도 정말 오래된 듯해 보였습니다












중국집은 어느나라를 가도
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언듯 보면 꼭 유럽의 어느 도시 같은 느낌도 난답니다












이런식으로 건물에 붙어있는
주소도 유럽 스타일 이네요















마지막으로 저를 데려간곳은
멕시코시티의 시청앞이였습니다

멕시코 사람들은 이곳을
소깔로 광장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운이 좋게도
멕시코 원주민 커스튬 행사가 있는 날이였습니다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어마 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원주민 복장을 입은 분들이랑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이런 것들 좀 사 놓을걸 좀 후회가 되네요

















세바스티앙이 오늘 가이드로써
마지막으로 저를 데려간 곳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타코집에 가자고 했습니다















얇게 썰은 고기를 훈제로 촤악~

아으~ 
배고파 지네요 'ㅠ'












지글자글
볶을볶음~

제가 앞에서 사진을 찍으니까
웬지 더 멋지게
요리를 하시는 같았습니다 ㅋㅋ









타코에 들어가는 양념들입니다
아래 설명하는 영상이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이렇게 보니까 꼭 김치볶음 타코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다음에 멕시코 음식편만
따로 보여드릴테니까 기대하세요!!






세바스티앙이 설명해주는
타코 먹는 방법입니다




아~ 배고파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