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기 12 - 뉴욕 같지 않은 뉴욕

일상 속 여행/미국 / 캐나다 2009. 8. 15. 03:17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캐나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본 저는 바로
레인보우 브릿지를 통해 뉴욕주로 들어가게 됩니다








뉴욕...
드디어 저의 목적지인
뉴욕시에 점점 가까워 지고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분명히
집고 넘어갈 점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뉴욕은
뉴욕시 New York City 입니다

뉴욕주는 한국의 1.3배에 달하는 어머 어마하게 큰 주입니다
참고로 뉴욕시와 서울시도 1.3배 정도 차이 난다고합니다



하늘색으로 표시한것이 제가 지나온 경로이고요

빨간색으로 표시한것이 뉴욕주 입니다
뉴욕주 아래 부분의
A라고 표시된부분이 뉴욕시입니다 








왜 이것을 분명히 집고 넘어가느냐...

뉴욕주는 완전 시골이기 때문입니다








짜잔!
노란색 택시는 없고
말이 풀을 뜯어 먹고있습니다















고층빌딩은 없고
그저 미국의 다른 시골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입니다














역시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저는 미국의 시골에서 자동차를 수입해서 수집하고 싶어요





























이쁘고 재미있고 멋진 차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캐나다에서 특히나 많이 보았던
빈 상점들이 뉴욕주에 오니까 또 많네요
















이곳은 안 쓰지 꽤나 오래되보이죠?













이 집은 무슨 우편함이 이렇게나 많을까요 ㅋㅋ



































저에게 길을 알려준 아저씨랍니다
나름 뉴요커에요~


























켄 스프로만 생명을 연장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든 저는

Deli에 들어갔습니다

Deli는 식료품들을 파는,
우리 나라로 따지면
슈퍼마켓과 편의점을
적절히 섞어 놓은 듯한 곳입니다














제가 찾아간 델리는
음식도 만들어서 파는 곳이였는데요

저는 생선까스를 시켰답니다












가격은 5불 미만이였답니다

마치 기내식 같죠?

우리나라 편의점은
음식이 공장에서 만들어져
바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 반면

이곳에서는 바로 주문을 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요리를 해준답니다

편의점과는 큰 차이점이죠



저는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반 만 먹고 가방에
다시 포장을 해서 넣었답니다





















너무나 먹어보고 싶었던
아이스크림가게였지만

침만 삼키고 제가 갈 길로 향했습니다













시골스러운 과일 야채 가게입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정겹네요









이곳은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가진 것 같은
과일 농장 창고입니다








바로 수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신선한 농작물들도 팝니다












이곳의 특산물은 아무래도 베리berry 인거 같죠?

참 시골 스러운 풍경이네요








폰트가 소박하니 귀여워요~






















잘만한 곳을 찾다가 저는 공사장을 발견하고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아까 반쯤 남겨 놓았던
생선까스를 저녁으로 먹었답니다

많이 눅눅해져 있었지만
그래도 캔스프 보다는 250배 정도 맛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