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기 11 - 나이아가라를 지나

일상 속 여행/미국 / 캐나다 2009. 8. 10. 02:23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오늘은
캐나다를 가로질러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합니다!










어제 잠을 청한 폐가입니다!
밝은 데서 보니까 조금 무섭긴하네용








다시 동쪽으로 고고고고고고~~








이곳은 왠지 사과로 유명한 고장 같은 곳 같았습니다








이곳도 사과 간판!
오늘쪽 아래 작은 간판을 보면
Trans Fat Free라고 써있네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알흠다운 풍경이에용~









저는 잠시 오토바이를 식혀주고
점심을 먹기위해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캐나다는 정말 더 한가롭습니다







루돌프 보호구역이네요
귀여운 발상!








송아지 입이 우편함이랍니다
순수한 캐나다 시골 사람들의 재치가 재미있어요!













해가 다 질때 쯤이 되어서
저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거의 다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도 저는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있는 한인 교회을 발견했습니다













한국 사람이랑 이야기 좀 하고 싶어서
교회 안에 들어가 봤습니다











근데 어찌 이렇게도 아무도 없는건가요!!!!!

우리나라 교회와는 사뭇다르네요















저는 교회옆에 텐트를 치고
오토바이와 중요 물품만 챙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습니다





























와우!














나이아가라 폭포를 배경으로
한컷!

지금 보니 정말 많이 탔네요








무지개도 볼 수 있었답니다










좀더 가까이 가보니 그 엄청난 힘이 느껴지더군요






















저녁이 되니 멋진 조명을 써서 폭포를 밝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하얀색 조명이 더 좋더군요

















클로즈업!


















재미있는건 한인 교회에서 보지 못한 한국 사람들을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선 많이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웬지 한국 사람들 인거 같아
말을 걸었는데 역시나!

저는 이 분들이랑 같이
근처의 한인 식당에 가서
완전 오랫 만에 김치 찌개를 먹었답니다

신기한 건 맨하튼에 가서 이 분들을 또 만났답니다
세상에 좁다는건 이럴 때 쓰는 말인가요!





근데 그때 분명히 연락처를 적어 주셨는데
어디있는지를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이 분들을
아시는 분은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제가 기억나는건 고려대를 다니는 학생이였습니다
지금은 졸업하셨겠죠







한인 교회 옆에서 잠을 청하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 미국으로 향했답니다

뉴욕 주로 들어가는 레인보우 브릿지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희안하게 미국에 들어가자마자
핫도그 파는 아저씨가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