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기 10 - 더 조용한 나라 캐나다 (인콘의 밥해 먹기)

일상 속 여행/미국 / 캐나다 2009. 8. 6. 03:34











안녕하세요!
인콘의 지구를 돌려라 입니다!

디트로이트를 지나 캐나다를 잠시 경유하게 됩니다











오토바이를 고치고 디트로이트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낸 저는
오늘만은 제대로 씻고 싶어서 캠핑장을 찾으러 갑니다











디트로이트의 삭막한 풍경을 보다가
캐나다의 시골에 오니 완전히 다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캐나다는 미국의 시골보다 더 정적이였습니다








소수문 끝에 국경에서 멀지 않은 곳에
캠핑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곰돌이가 저를 맞이해 주네요!








설거지를 할 수 있었던 저는
오랫만에 캔 음식이 아닌
스파게티를 끓여 먹고 잤답니다

냠냠~



















아침에 일어나니
곰돌이가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잘 가라고 인사를 해주더군요!

굳 바이~ 곰팅!








봉쥬르 헬로우 캐나다!
계속해서 비를 맞아온 저는
캐나다의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동쪽으로 향했답니다








주유도 하고...









정말 오랫만에
필름도 살 수 있었답니다

필름 값이 너무 비싸서
많이는 살 수 없었지만요...










캐나다의 시골은 뭐랄까..

빈 건물이 미국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조용한 거 같았어요









커다란 그늘을 볼 때면

잠시 음악을 듣고 담배를 피우며
조용한 휴식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캐나다에는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옛날 자동차들을 많이 팔더군요















위의 차보다 더 오래된 차들도...














그보다 훨씬 더 오래된 차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솔찍히 가져올수만 있으면
다시 미국이나 캐나다에 가서 꼭 사오고 싶어용














캐나다의 맥도날드 마크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볼 수 없는

자신들의 국기를 로고에 집어 넣더군요
















하루 종일 달린 저는
어느 폐가 옆에 텐트를 쳤답니다













조금 무섭는 했지만
그래도 맘 놓고 잘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슈퍼에서 산 김치 라면!!!

역시 그 맛은
한국의 라면들과는 비교할수 없었지만
잠시나마 향수병을 잠재 울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제가 텐트안에서 저녁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런닝 타임이 조금 깁니다ㅋㅋ

이 영상은 미시간 대학교 부속 공원에서 묶었을때 영상입니다
목소리가 잘들리지 않을수있으니 볼륨을 키우고!! 고고!!



참고로!
이미에 빨간건 다 모기 물린거고요
손바닥이 퍼런건 싸구려 장갑을 끼고 다녀서 그런겁니다

저 그렇게 드러운 사람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