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기 01 - 뉴욕!

일상 속 여행/미국 / 캐나다 2009. 6. 24. 11:01

 

 



헬로우! 
지구를 돌려라 인콘입니다

 

 

오늘부터 약 한 달 반 동안 미국 여행기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뉴욕에 도착해서 친구의 친구분들 집에서 너무나도 운이 좋게
묵게 되어 여행비의 엄청난 부분이 들어가는 숙소를 해결했습니다.

 

 

 

 

 

 

 

뉴욕은 상상하던 그대로였습니다

 

 

 

 

 

 

 

 

 

 

 

 

 

 

 

 

 

 

 

 

식상한 이야기긴 하지만
노란 택시들과 높은 마천루
피자와 멋쟁이 뉴욕커들의 움직임을 보았을때
아, 내가 정말 뉴욕에 오긴 왔다는걸 느꼈습니다

 

 

 

 

 

 

 

 

 

주말에는 미국친구들처럼
원반던지기와 야구를 하다가 
공원에서 바베큐와 핫도그도 해 먹어 보았습니다

 

 

 

 

 

 

 

 

 

 

 

 

 

그러다 귀여운 아이스크림 트럭이 나타나면
쏜살같이 달려 가는거죠 'ㅠ'

 

 

 

 

 

 

 

 

 

 

 

뉴욕 야경의 화려함과
거대함은 동양의 한 젊은이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뉴욕의 야경은 언제 봐도 멋지고 화려하지만,
록커펠러 전망대에서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보는
본 뉴욕의 야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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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쿨!!

 

 

 

 

 

 

 

 

 

 

 

 

각설하고,

저는 미국은 자전거와 기차를 이용해서
-교포 친구들은 모두 미쳤다고 하더군요-
여행하려고 생각해 왔고
사실 제가 뉴욕에서 한일의
일정의 대부분은  
자전거샵 둘러 보기였습니다

 

 

모자란 글 실력으로는
제가 얼마나 자전거 사는데 고민을
많이 했는지 모르실거에요

 

결국 알아낸 사실은
미국을 횡단하기 위해선
철로된 튼튼한 자전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 가격들은 정말 튼튼한만큼
무시무시하더군요

 

 

 

 

 

결국 저는 한국에서 타던
폴딩이 가능한 미니벨로(바퀴가 20인치 이하인 자전거)를 사기로 맘먹고
멘하튼에 위치한 미니벨로 전문점인 B FOLD라는 가게를 찾아가게 됩니다.

 

 

지도만 보고 찾아 갔는데
하마터면 없는줄알고 지나갈뻔한
작은 가게 였습니다
정말 폴딩 자전거 전문점답게 작고 꼭 
갖추어야 하는 것들만 있는 가게였습니다 

 

 

 

주인 아저씨인
데이빋 아저씨에게
대륙 횡단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고
만족할만한 자전거를
추천해달라고했습니다

 

물론 소심한 A형인 저는
사실 이미 인터넷으로 뭐를 살지와
이게 어떤 자전거라는걸
다 사전조사 하고 왔죠 크헤헤

 

그리고 제가 필요한 물품들을 모두 말했더니
아저씨는 하나하나 천천히 정성스럽게 조립을 해주었습니다.

 

 

거의 2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리고는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아저씨도 뉴욕에서 샌디에고를
(얼마나 먼 거리인지 한번 찾아보세요)
횡단했다고 합니다
5주나 걸려서요 으엑 
그러면서 회상에 잠기는 듯한 눈빛으로
당시 사진을 자랑스럽게 꺼내 주시더군요

 

홍콩에서 오신 이 아저씨는
제가 산 물품 이외에도
연장과 물이 가장 중요하시다면서
공짜로 연장들과 기름, 물통도 꽁짜로 주셨어요
그리고는 조금 디스카운트를
해주시기 까지 했답니다.

 

80%쯤 완성되었을때
한 컷 찍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