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이 봄의 전초전이라면 5월은 ‘봄의 본격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수 많은 ‘데이’의 향연들도 준비되어 있다.
수 많은 ‘데이’의 향연들도 준비되어 있다.
그 시작이 바로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한 5일 어린이날까지.
이름하여 ‘황금 연휴 코스’ 되겠다. 헤헤.
5월 달력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축제의 달’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다.
내 마음이 살짝 들뜨는 것도 막을 수 없는, 자연의 섭리!
나도 물론 대한민국 근로자의 한 사람으로서 5월 1일부터 쭉~ 출근을 하지 않았다. 하하.
오랜만에 늦잠을 자보려고 했는데
길들여진 습관 때문에 오늘도 제 시간에 눈이 번쩍 떠졌다.
그리고 역시나 습관적으로 컴퓨터를 켜고 이 곳에 제일 먼저 들어와, 이것저것을 체크했다.
아… 휴일에도 발동하는 이 놈의 애사심. 훗훗. *-_-*
내 마음이 살짝 들뜨는 것도 막을 수 없는, 자연의 섭리!
나도 물론 대한민국 근로자의 한 사람으로서 5월 1일부터 쭉~ 출근을 하지 않았다. 하하.
오랜만에 늦잠을 자보려고 했는데
길들여진 습관 때문에 오늘도 제 시간에 눈이 번쩍 떠졌다.
그리고 역시나 습관적으로 컴퓨터를 켜고 이 곳에 제일 먼저 들어와, 이것저것을 체크했다.
아… 휴일에도 발동하는 이 놈의 애사심. 훗훗. *-_-*

주변인들의 휴일 스케줄은 이러하다.
고등학교 친구A양은 이번 연휴 동안 그렇게 벼르던 김태희 코를 만들어 오겠다고 했다.
K군은 연휴 특수 아르바이트 덕분에 바쁘신 몸이라고 한다.
몇 달 전부터 ‘전주국제영화제’를 노래하던 우리팀 영화 마니아 B매니저는 지금쯤
오로지 밥과 영화 보기로만 채워지는 스케줄에 발끝까지 희열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환율에는 구애 받지 않는 경제력을 자랑하는 Y는 일본에 있는 스시란 스시는 다 먹어보고
오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나는 오랜만에 여유작작한 하루를 보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제법 휴일답게!
여유작작한 하루는 어떻게 보내는 거냐고요?
어렵지 않아요! 퐐로우 미! :D
스텝 원! 최대한 가볍고 편한 옷차림으로 근처 카페를 찾는다. 머리는 감지 않아도 괜찮아요.
우리에겐 모자가 있으니까요…
단, 이 때 주의할 것은, 무릎이 심하게 튀어나온 츄리..아니 트레이닝 복이나,
목이 늘어진 티셔츠는 삼가야 한다는 것! 우린 언제나 만남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니까요. (…)

스텝 투! 가져간 노트북을 꺼내서 다운받은 영화나 주중에 못 본 드라마(요즘 저는 ‘내조의 여왕’ 태봉씨한테 푹 빠져 있다는… *_*)를 감상한다.
역시나 주의할 점 한 가지! 이어폰을 귀에 꽂았다는 것을 망각하고 너무 크게 웃거나 울면, 한 순간에 민폐의 주범이 될 수 있으니 정신줄을 잘 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
스텝 뜨리! 집에 오는 길에 책방에 들러 뒹굴 거리면서 볼 만화책을 잔뜩 빌린다.
스텝 뜨리! 집에 오는 길에 책방에 들러 뒹굴 거리면서 볼 만화책을 잔뜩 빌린다.
아, 생각만해도 포만감이 밀려온다. 단, 연체료가 밀려있는 책방인지 아닌지 확인은 필수다;
물론 드려야 하는 게 맞지만, 생각지도 않은 연체료를 내야 할 때면, 억울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으니까;
노민의 여유작작한 하루. 참 쉽죠이잉~ @_@
휴일이라면 이 정도는 뒹굴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저에게 ‘휴일의 정석’이란 이 정도의 질과 양을 자랑합니다. 후훗.
노민의 여유작작한 하루. 참 쉽죠이잉~ @_@
휴일이라면 이 정도는 뒹굴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저에게 ‘휴일의 정석’이란 이 정도의 질과 양을 자랑합니다. 후훗.
여러분의 휴일도 자랑해주쎄요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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