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여행에서도 말했 듯
여행지에 가면 꼭 해봐야할 것들을 나름 정리 해놓은 것이 있어
올려본다
첫 번째는 바로 술.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맥주 정도는
마셔주는 것이 여행의 예의.
그러나 따지고보면 우리나라 '와바' 같은 곳에서도 다 마실 수 있다.

두 번째는 재래시장 가기와
길거리 음식 먹어보기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한 번 먹고 버리는 한이 있어도
궁금하거나 먹어 보고 싶은 것은 꼭 사서 먹어 봤다.
하지만 여기 크로아티아에서는
길거리 음식이라는 것을 거의 본적이 없다.

세 번째는 클럽문화 즐기기.
평소 클럽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괜시리
어쩐지 좋은 일이라도 생길것만 같은...(?) 어이없는 생각과 함께
클럽을 방문하다. 뭐 훈남 훈녀들을 구경하기 위해서라도
나도 참 이부분에 있어서는 내 스스로도 어이가 없다.
또 나름 열심히 춤을 추기도 한다.

네 번째는 여건만 된다면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바로 수영~!
게다가 한국에선 입을 수 없는 비키니도 입을 수 있다는 사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게 되니까.

수영이란 단어가 나와서 한 말인데
크로아티아를 가기전에 크로아티아의 도시 중 제일 유명한
듀브로브닉이란 곳에 누드비치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아 누드비치..!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비록 소문에 의하면 70프로 이상이
노인남자란 얘기를 듣긴 했지만 말이다.
어쨌든 갔다오긴 했으니 그 이야기는 뒤에 차차 풀기로 하자
어쨌뜬 난 누드비치를 꼭 가겠다는
미션을 품에 않고 떠났지만 ...

단지 좀 걱정이 되는건...

어디서 들려올지 모르는..
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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