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보시는 사진은 정말로 다카르에서 찍은 것임을 강조하는 바이다.
세상의 어느나라의 놀이동산을 가도
아마 다 이런 비슷비슷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뭐 물론 디즈니랜드처럼 커다란 곳을 나는 가보지 않아
모를 수 있겠다.
이 놀이동산은 심지어 장흥에 있는 '두리랜드'랑도 뭐
별로 다를게 없다. ㅎㅎ
그래도 아프리카의 뉴욕이라 불리우는
다카르에 있는 놀이동산인데 말이다.
처음 들어가는 순간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고. 혼자 저곳에 들어간다는 사실도 우습기도 하고
너무도 평화로워보이고 조용한 도시한복판에
멀뚱히 있는 있는 저 놀이동산이 생뚱맞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
그런 생소함마저 즐길줄 아는 여장부 아닌가.
용기를 내어 표를 끊고 당당히 들어간다.
나름 자유이용권을 끊은 거 같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달러로 계산을 했다.
들어가는 그 순간은 마치
고3 때 처음 동네에 피씨방이 생겨서
혼자 피씨방이란 곳을 처음 들어갔던 기분과 흡사했다. ㅋㅋ
파워를 누르고 수줍게 스타를 하던 그 첫 어색함이랄까.
어색할것도 잠시 뿐
들어가보니 아무도 없었다. 이 사진처럼...말이다
아무도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무슨 생각을 갖고 왔는지 당췌 알 수 없는
한 가족과 한 커플이 이곳에 와 있었다.
그것이 그들의 마지막 여행이라도 되는 걸까.
왜 이곳을 온걸까.
원래 조용한 놀이동산 일수록 또
낙후된 놀이동산 일수록 왠지모르게 쓸쓸해 보이고 처량맞아 보이는 게 사실.
나는 그 처량맞은 분위기를 좋아해서
군자역 어린이대공원에 놀이동산도 좋아하는 편이다.
뭐 거기도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했기에
앞으로 그런 어정쩡한 분위기를 즐기기는 글렀지만 말이다.
이렇게 사람이 없지만 나름 자유이용권 아닌가.
무서운 건 그렇다쳐도 쉬운 걸 타보기로 결심
애벌레 모양의 미니열차...
꼬맹이 애들이 탈법한 애벌레 열차를 탔다.
거기 한 흑인 아저씨는 내가 타겠다니까 머리를 갸우뚱 하더니
타라고 하셨다.
무서운 열차가 아니니 탈때 연신 셀카질을 해봤다.
후우...난 역시 셀카의 달인이 아닌듯 싶다
아저씨는 불쌍한지 두어바퀴를 서비스로 더 돌려주셨다
놀이동산이 그래도 비교적 깔끔한 편이다.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나름 깔끔하고 괜찮아보이는 수영장도 있었고
바로 옆에선 확장공사같은 것도 하고 있었다.
자 이제 놀이동산의 하이라이트인
대관람차를 타는것이 수순일 듯 싶다.
대관람차도 탄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런지
아저씨가 끝내주지도 않고 계속 돌려주는 것이 아닌가
맨위에 올라가서 저번편에 나왔던 수산시장을 보고
일행들이 몰려있는줄 알고 가슴을 졸이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저씨는 내 마음을 당연히 모르는듯
아예 자리까지 떠서 올 줄 모른다.
이제 여기서도 셀카신공을 보여야할 때
뭐 대한민국 국민답게 셀카질이라도 해야
이 심심함을 때울수 있는것 아닌가? ㅋㅋ
괜시리 셀카 찍으면서 남이 찍어주는척
온갖 포즈를 취해보지만 결국 남들도 다 아는 셀카
뭐 이렇게라도 해야 여기 내가 왔다갔다는
증거라도 남겠지만 말이다 ㅎㅎ
물론 이렇게 현지인과 찍은 사진도 있다.
그러나 이 사진으로만 봐서는 뭐 부산에서 찍었는지 이태원에서 찍었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정말 싫었던건
자세히 보면 얼굴크기가......ㅜㅜ
내가 큰것도 있지만...ㅠㅠ
세상의 어느나라의 놀이동산을 가도
아마 다 이런 비슷비슷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뭐 물론 디즈니랜드처럼 커다란 곳을 나는 가보지 않아
모를 수 있겠다.
이 놀이동산은 심지어 장흥에 있는 '두리랜드'랑도 뭐
별로 다를게 없다. ㅎㅎ
그래도 아프리카의 뉴욕이라 불리우는
다카르에 있는 놀이동산인데 말이다.


처음 들어가는 순간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고. 혼자 저곳에 들어간다는 사실도 우습기도 하고
너무도 평화로워보이고 조용한 도시한복판에
멀뚱히 있는 있는 저 놀이동산이 생뚱맞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
그런 생소함마저 즐길줄 아는 여장부 아닌가.
용기를 내어 표를 끊고 당당히 들어간다.
나름 자유이용권을 끊은 거 같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달러로 계산을 했다.

들어가는 그 순간은 마치
고3 때 처음 동네에 피씨방이 생겨서
혼자 피씨방이란 곳을 처음 들어갔던 기분과 흡사했다. ㅋㅋ
파워를 누르고 수줍게 스타를 하던 그 첫 어색함이랄까.

어색할것도 잠시 뿐
들어가보니 아무도 없었다. 이 사진처럼...말이다
아무도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무슨 생각을 갖고 왔는지 당췌 알 수 없는
한 가족과 한 커플이 이곳에 와 있었다.
그것이 그들의 마지막 여행이라도 되는 걸까.
왜 이곳을 온걸까.



원래 조용한 놀이동산 일수록 또
낙후된 놀이동산 일수록 왠지모르게 쓸쓸해 보이고 처량맞아 보이는 게 사실.
나는 그 처량맞은 분위기를 좋아해서
군자역 어린이대공원에 놀이동산도 좋아하는 편이다.
뭐 거기도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했기에
앞으로 그런 어정쩡한 분위기를 즐기기는 글렀지만 말이다.
이렇게 사람이 없지만 나름 자유이용권 아닌가.
무서운 건 그렇다쳐도 쉬운 걸 타보기로 결심

애벌레 모양의 미니열차...
꼬맹이 애들이 탈법한 애벌레 열차를 탔다.
거기 한 흑인 아저씨는 내가 타겠다니까 머리를 갸우뚱 하더니
타라고 하셨다.
무서운 열차가 아니니 탈때 연신 셀카질을 해봤다.
후우...난 역시 셀카의 달인이 아닌듯 싶다
아저씨는 불쌍한지 두어바퀴를 서비스로 더 돌려주셨다


놀이동산이 그래도 비교적 깔끔한 편이다.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나름 깔끔하고 괜찮아보이는 수영장도 있었고
바로 옆에선 확장공사같은 것도 하고 있었다.
자 이제 놀이동산의 하이라이트인
대관람차를 타는것이 수순일 듯 싶다.


대관람차도 탄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그런지
아저씨가 끝내주지도 않고 계속 돌려주는 것이 아닌가
맨위에 올라가서 저번편에 나왔던 수산시장을 보고
일행들이 몰려있는줄 알고 가슴을 졸이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저씨는 내 마음을 당연히 모르는듯
아예 자리까지 떠서 올 줄 모른다.
이제 여기서도 셀카신공을 보여야할 때


뭐 대한민국 국민답게 셀카질이라도 해야
이 심심함을 때울수 있는것 아닌가? ㅋㅋ
괜시리 셀카 찍으면서 남이 찍어주는척
온갖 포즈를 취해보지만 결국 남들도 다 아는 셀카
뭐 이렇게라도 해야 여기 내가 왔다갔다는
증거라도 남겠지만 말이다 ㅎㅎ

물론 이렇게 현지인과 찍은 사진도 있다.
그러나 이 사진으로만 봐서는 뭐 부산에서 찍었는지 이태원에서 찍었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정말 싫었던건
자세히 보면 얼굴크기가......ㅜㅜ
내가 큰것도 있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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