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하철 승차객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일상 속 여행/유럽 2008. 10. 24. 10:36

 

독일 지하철 승차객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안녕하세요, 스타마니아 비비입니다요^^

오늘 이 시간에는 독일 지하철 타기 Tip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당~

 

혹시 독일 지하철은 어렵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가끔 유럽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한테 듣는 말인데요,

처음 독일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독일 지하철은 약간 헷갈릴 수 있어요.

왜냐하면,

독일 지하철은 S-Bhan U-Bahn으로 나뉘어 있거든요.(cf.오스트리아 지하철도 이런 형식)

 

S-Bhan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국철이고, U-Bahn은 그냥 일반노선이에요^^

(우리나라 지하철 8호선과 국철을 생각하면 된다능~)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탈 때 우리나라에서 버스를 타듯이

번호를 잘 보고 타야 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요게 S-Bhan 이에요.

다니는 노선은 시내 외곽까지랍니다.

보통 여행자들이 많이 타게 될 노선이 바로 이 S-Bhan인데요,

독일 내 유명 관광지나 각종 명소로 연결되는 라인이랍니다.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탈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S-Bhan 이라는 사실~!

 



요게 U-Bahn 이구요^^

U-Bahn은 주로 시내 내부로 다니는 노선이죠.

아참, 그리구 독일 지하철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평시와 러시아워로 나뉘어지는데요,

우리나라는 평시나 러시아워에 관계 없이 같은 요금을 받지만

독일은 시간에 따라 요금이 조금씩 달라진답니다

(좀 더 받는다고 내가 관광객이라고 무시하는 거얏!!!”

-> 이렇게 버럭 화부터 내시면 안돼요~^^;)

 

그리구

지하철 노선표를 미리 봐 두고 여행에 임한다면,

훨씬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겠죠?

제가 요 아래에 뮌헨,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지하철 노선도를 각각 보여 드릴게요.

프린트 해서 여행 가기 전에 미리미리 공부해 두심 좋을 거예요~^^

 


<
뮌헨 지하철 노선도>

 


<
베를린 지하철 노선도>


 


<프랑크푸르트 지하철 노선도>


그래도 혹시나, 만약에, 어쩌면

해외에서 교통편을 몰라 헤매다 목이 매는 갑갑~~~한 상황에 봉착할 때가 있잖아요? ㅠㅠ

낯선 곳에서 길 잃으면 진짜 서럽죠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능~ ㅜㅜ

그럴 땐, T-Roaming 서비스 중, 보디가드 서비스 같은 걸 이용하심 편리해요.

 


*
보디가드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것들 *

1.여행 목적지간의 이동을 위한 각종 교통정보 제공

2.교통편 예약, 통역서비스, 비자 수속 지원

3.관광지 정보 제공

 

이런 사항뿐 아니라 아주 아주 다양한,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서비스가 버티고 있거든요^^

(보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면 www.tworld.co.kr에서 확인하세요~)

 

* 친절한 비비씨의 잠깐 정보 *

 


독일 지하철이 우리나라 지하철이랑 다른 점이 또 하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개찰구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잖아요?

그런데 독일은 표를 사가지고 플랫폼으로 들어가서

자기가 알아서 타고 내리는 방식이에요.

표를 사야지만 플랫폼에 들어갈 수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독일은 플랫폼 안에 표를 살 수 있는 자동판매기(위 사진)가 있어요.

 

cf.독일이 자율티켓제도라고 마음 놓고 요행을 바라면

호환, 마마보다 끔찍한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어요~

독일에서 무임승차는 벌금이 무쟈게 세거든요;;;

 

이상, 친절한 비비씨의 보너스 정보까지 모두 설명을 마쳤는데요,

프랑크푸르트 같은 경우는 노선만 해도 20개가 넘고 하니

여행자들이 처음 딱 보기에는 아마 겁이 날 수도 있는데요

독일 지하철, 알고 보면 별 거 아니라는 사실!

위에 알려드린 정보만 알아도 문제 없이 지하철 투어를 할 수 있답니다^^

독일 지하철! 이젠 두려워 말고 팍팍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