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호주 케언즈의 그레이트베리어프섬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호주 케언즈의 그레이트베리어프섬

호주는 남반구에 있는 나라이다. 호주의 원래 이름은 오스트렐리아이구요 호주라는 말은 한자어. 남반구에 있기 때문에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와는 계절이 정 반대! 지금 우리나라가 가을이라면 호주는 이제 봄.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겨울을 느끼고 싶거나 겨울에 여름이 그리우면 남반구에 있는 호주나 , 뉴질랜드로 비행기 타고 슝~ 날아가면 된다는 사실.

가끔 12월31일에서 1월1일로 넘어갈때 세계 현지의 리포터들이 나와서 인터뷰 하는 거 보면 호주는 항상 반팔차림에 바닷가에서 윈드서핑을 하고 있는데, 계절이 우리나라와는 반대기이 때문에 가능하다는 사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가득한 호주의 바닷속으로 GOGO

 

케언즈의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섬으로로 한 번 떠나볼까^^? 열대기후 쪽에 속하기 때문에 모자와 썬크림을 필수! 썬글라스는 옵션!  배를 타고 섬 안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선착장에서 모두 예약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약하면 더 좋겠지?

그린섬으로 가는 배와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섬으로 가는 배, 그리고 두 곳 모두 가는 배가 있구요, 배 안에서는 섬에 도착했을때 할 투어 신청을 받는다.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같은 수상레포츠를 원하시면 이때 신청해도 레포츠를 즐기면 된다~!

케언즈는 호주의 북쪽에 퀸스랜드에서도 북쪽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물위로 돌출한 형형색색의 산호초들이 거대한 꽃밭을 이루고 있는 세계 최대의 대보초(Great Barrier Reef)지대. "커다란 산호초 장벽"이라는 의미심장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곳에 있는 산호섬들은 하나 하나 모두 보호자원으로 보호 받고 있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자연유산으로도 알려져 있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거북이 커플^^?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저를 꼭 노려보고 있는 듯한 느낌-_-; 그레이트베리어리프 바닷속에는 바다거북은 물론 각종 예쁜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인 니모도 찾아 볼 수 있다! 실제로 니모를 보니깐 너무 신기하더라ㅎㅎ 그런데 니모야; 넌 애니메이션속에선 한 쪽 지느러미가 짧았는데, 여기서는 안 짧네;

사실 이곳은 스쿠버다이빙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으로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선명하게 안나와서 너무 아쉽다ㅠㅠ 더욱이 물속에서 찍는거라 힘들기도 했고, 그래도 눈 앞에서 펼쳐진 물고기와 산호들 그리고 맑은 바닷물이 정말 환상적으로 펼쳐서 정신을 아찔하게 만들어준다. 호주에 가시면 꼭 스쿠버 다이빙! 꼭! 강추! 해보시길 

케언즈는 해양스포츠의 천국으로, 바다에서는 스노클링, 다이빙, 오션 워커, 낚시나 게잡이투어,  땅에서는 산악자전거, 래프팅, 번지점프, 하늘에서는 스카이다이빙과 열기구 타기,파라 세일링 등을 각종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스노클링은 무료라고 하니 자금사정이 안 좋은 사람들은 스노클링이라도ㅎㅎ 

수백개의 산호들이 모여서 수천년의 시간과 함께 만들어진 산호섬으로 우리나라 면적보다 1.5배나 넓게 펼쳐져 있다고 한다^^ 몇 시간 동안 헬기를 타고 구경해도 다 못할 정도로 아름답고 넓은 산호초섬. 산호초로 형성된 수백개의 산호초 섬들 주변에 수천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섬을 빠져나오면서 스쿠버다이빙을 알려주신 강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제 휴대폰은 WCDMA폰이라 전원만 껐다 켜면 자동으로 로밍이 된다. 따로 로밍할 필요도 없고 휴대폰 알아서 로밍해주니 얼마나 편한지 ㅎㅎ

WCDMA폰, 일명 3G영상폰은 호주에서 음성,영상통화는 물론 문자기능과 데이터로밍기능까지 모두 된다. CDMA폰, 일명 2G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임대폰을 사용해야만 호주 로밍이 가능하다.

사진으로만 봐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올라 다시 호주로 비행기 타고 떠나버리고 싶다. 지금은 유류세가 너무 올라 힘들겠지만^^; 이번 겨울에 여행계획 잡으신 분들~ 겨울에 여름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호주로 한 번 떠나 본다면 좋은 추억이 될듯하다!!!


호주로밍에 대해 알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