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 후기 당선작] 처음 간 해외여행

[T로밍 후기 당선작] 처음 간 해외여행

이 글은 T로밍 이용후기 당선작으로 '양혜진'님의 이야기 입니다.
로밍과 함께한 '양혜진'님의 해외여행 로밍 이야기 함께 하세요.

공항에 도착해서 젤 먼저 로밍하는 곳으로 후다닥 뛰어갔어요

사실.. 그냥 가려다가 로밍을 하지 않으면 핸드폰 시계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
(아침에 모닝콜+알람 듣고 일어나야되요 ^^)
그동안 핸드폰만 철썩같이 믿고 시계가 없던 저로써는 꼭 필요한 로밍이였어요
또.. SK는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요금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할 수 있었답니다


로밍하는 곳에서 일본은 핸드폰을 바꿔가야 한다고 해서 혹시나 탱크폰을 줄까봐 좀 그랬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것 보다 훨씬 좋은것으로 주더군요 (로밍폰과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ㅎㅎ)
로밍하면서 안내책자도 받고 설명도 열심히 듣고 일본으로 향했답니다

일본에 도착해서 잘 도착 했다고 집에 전화를 하려고 공중전화로 갔는데 어떻게 해외에 전화를 해야 되는지 안나와 있더군요.. (난감..)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꺼내서 안내책자에 나와있는데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전했습니다 ^^


로밍 안해갔으면 제가 전화를 못드려서 부모님이 내내 걱정하셨을거에요
짧게 통화해서 요금도 얼마 나오지 않았고.. 부모님 걱정도 덜어드리고 친구들한테 문자도 받아서 덜 외로운(?) 여행이 되었어요 ㅎㅎ
(일본은 문자를 받는 것만 되고 보내는 것은 안되서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4일간의 여행내내 많이 걸어 다녀서 너무 피곤했는데
일정에 차질이 없게 아침마다 힘찬 벨소리로 제 잠을 깨워준 핸드폰이 너무나 고마웠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