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제발신번호 자동전환 ‘숏코드’ 서비스 상용화

일상 속 여행 2008. 2. 28. 13:18

SK텔레콤, 국제발신번호 자동전환숏코드서비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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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바일 인바운드 자동로밍 고객, ‘10086’만 누르면 차이나모바일 고객센터로 자동 전환!
인바운드 로밍 고객, 자국에서와 같이 번호를 눌러도 통화가 가능한 통신 환경의 기틀 마련!
상반기 중 아시아 유럽 등 제휴 사업자로 서비스 확대 예정!
3G 환경하 모국에서와 같이 번호를 눌러도 국제 통화 가능한 통신환경 구현이 목표!

WCDMA 자동로밍서비스를 사용하는 중국 고객이 한국에서 국제발신번호나 국가번호를 누르지 않고 중국 내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번호를 눌러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상용화됐다.
SK텔레콤은 26일 중국의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中国移动通信)과 협력해 차이나모바일 고객이
한국에국제발신번호, 국가번호를 누르지 않고 차이나모바일 고객센터 전화 번호(10086)만 누르면 바로 연결이 되는 ‘숏코드(Shortcode)’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전에 차이나모바일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려면 국제발신번호에 ‘8613800100186’번호를 추가로 눌러야 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3억 7000만명의 가입자(2007년 말 현재 기준)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이동 통신 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과 상호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차이나모바일 인바운드(Inbound) 로밍 고객에 대한 차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인바운드 고객의 유치도 촉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WCDMA-GSM 겸용폰 보급이 증가하면서 한국으로의 WCDMA 자동로밍서비스를 사용하는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이미 지난 2005 9월 차이나모바일과 WCDMA 인바운드 로밍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WCDMA 인바운드 고객에 대해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차이나모바일 고객센터 숏코드서비스를 시작으로 음성사서함 숏코드등 제공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차이나모바일 외에도 아시아 1위 이동통신 사업자 로밍 연합체인 Bridge Alliance, 유럽 주요국 1위 통신사업자 연합체인 Freemove등 ‘숏코드’ 서비스 적용 사업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K텔레콤 로밍&데이터사업본부 안회균 본부장은 “Bridge Alliance, Freemove와 같은 1위 통신사업자 연합체와의 협력을 통해 인바운드 로밍 고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미 SK텔레콤 고객은 로밍시 오토다이얼 오토서치 서비스를 이용, 해외에서도 한국에서와 같은 통신 환경을 제공 받고 있는 만큼 궁극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인바운드 고객들에게도 자국에서와 같이 번호를 눌러도 통화가 가능하게 하는 완벽한 통신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Bridge Alliance>

- 회원사 : AIS(태국 1위), Bharti Airtel(인도, 1위), CSL(홍콩 1위), CTM(마카오 1위), Maxis(말레이시아, 1위), SingTel(싱가폴, 1위), SK Telecom(한국,1위), Telkomcel(인도네시아,1위), Globe(필리핀, 2위), Optus(호주, 2위), Taiwan Mobile(대만, 2위)
- 국가수 : 11개국 / 가입자 : 1 9000만명 / 결성일 : 2004 11

<Freemove>

- 회원사 : Orange(프랑스, 1위), TIM(이태리, 1위), T-Mobile(독일, 1위), TeliaSonera(핀란드, 1위) 및
  이들 업체 자회사들로 구성
- 국가수 : 28개국 / 가입자 : 3억5천명 / 결성일 2003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