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의 도시, 칸! 요즘은 제65회 칸영화제 기간이라 이곳의 소식을 자주 듣게 되네요. ^^ 그런데 칸은 영화제뿐 아니라 휴양도시로도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다고 해요. 쮸띠님도 프랑스 여행 중 칸에 들러 칸영화제가 열리는 '뤼미에르 극장'도 구경하고, 지중해의 바닷바람도 맞으셨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도 칸의 분위기를 느끼러 가 볼까요?
글/사진: 쮸띠[응큼한 지구별에 퍼지는 여행바이러스]
글/사진: 쮸띠[응큼한 지구별에 퍼지는 여행바이러스]
2012년 5월 16일부터 2012년 5월 2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인 칸에서는 제65회 칸영화제(Cannes Film Festival)가 열립니다. 한국영화도 칸영화제를 통해서 많이 소개되고 있으니, 칸은 더는 우리에게 낯선 도시가 아니죠! 게다가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여행] '칸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Cannes)'에 가다](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돈의 맛 © 시너지, 2012
우선 이번에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작품 중에는 임상수 감독 작품의 '돈의 맛'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이 영화는 개봉하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만약 칸영화제에서 보게 된다면 느낌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그리고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와 같은 영화도 칸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칸영화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festival-cannes.com)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프랑스 여행] '칸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Cannes)'에 가다](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그리고 칸영화제가 열리는 뤼미에르 극장은 크루아제트 거리 끝에 있어요. 칸에 여행을 간다면 당연히 영화제가 열리는 뤼미에르 극장을 방문하게 되죠. 특히 영화배우가 된 것처럼 이 레드카펫을 밟고 올라가는 게 '칸 관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관광객이 이곳에서 배우가 된 것처럼 자세를 취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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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조심스레 레드카펫을 밟았어요 +_+ 이번 칸 영화제에도 제가 밟은 이 레드카펫을 영화 관계자들이 밟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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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 찰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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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에르 극장 근처에는 크루아제트 거리가 있어요.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등이 즐비한 곳인데 지금쯤 이곳은 완전 축제 분위기겠죠? 저도 칸영화제 보러 다시 칸으로 날아가고 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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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에는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아서 울 신랑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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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행사장은 바닷가 근처라 바다를 보며 영화를 즐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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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바닷바람은 한국의 바닷바람과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3월에 방문했을 때도 따뜻한 바닷바람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다시 칸에 여행을 간다면, 해수욕을 즐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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