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뉴욕~! 미국 여행 2주 만에, 드디어 뉴욕에 도착했어요! 서울은 가을이지만 이미 뉴욕은 함박눈이 폴폴 날리고 있답니다. 눈을 맞으며 살랑살랑 거리를 산책하고 있는 도중 멋진 카페 발견! 길에서 언 발도 녹일 겸 카페로 들어가 카페라떼를 주문하고 계산을 하려는데... 그런데...지갑이 보이질 않아요!! 이거 어떻게 된 거죠? ㅜㅜ 소매치기를 당한 건가, 아니면 아까 잠시 쇼핑하던 중 빠진 건가... 어떻게 하죠? 커피 값도 못 내고... ㅜㅜ
현금은 조금씩 분산해서, 뒷주머니 지갑은 No!!
![[위급상황] 앗! 여행지에서 지갑이 사라졌어요! 어떻게 하죠?](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와... 국내도 아니고 해외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면, 그 기분은 얼마나 짜릿 암담할까요? 일단, 이런 일은 무조건 예방이 우선! 여행지에서 돈을 가지고 다닐 때는 호텔 프런트나 객실 내 금고 또는 안전박스에 보관하고 그날 사용할 만큼의 현금만 꺼내 다니시는 게 좋아요. 만약을 대비해, 비상금을 옷 속 복대 같은 곳에 휴대하는 것도 좋겠죠?
![[위급상황] 앗! 여행지에서 지갑이 사라졌어요! 어떻게 하죠?](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뒷주머니에는 절대 지갑을 넣지 마시고 바지 앞주머니나 코트 안에 넣는 게 좋아요. 식당 같은 곳에서 밥을 먹을 때도 가방은 의자에 걸어두지 마시고 자기 품에 놓아두세요. 숄더백은 반드시 어깨로부터 가슴을 가로질러 X자형으로 메는 것이 좋습니다.
잃어버린 여행자수표, 항공권을 재발급 받는다고요?!
이때 수표의 아래, 위 모두에 사인을 했거나 전혀 사인하지 않은 상태라면 여행자 수표를 재발행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수표의 고유번호와 종류, 구매 일자와 은행점명, 서명을 알려줘야 하니, 반드시 이것들을 다른 곳에 적어두세요.
![[위급상황] 앗! 여행지에서 지갑이 사라졌어요! 어떻게 하죠?](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항공권 역시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해당 항공사 현지 사무실에 신고하고 항공권 번호를 알려주면 재발급받을 수 있어요. 항공권 번호도 마찬가지로 메모 필수~!
여행 경비를 몽땅 도둑맞았다고요?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가 있어요!
만약 여행 경비를 모두 잃어버렸다면, 외교통상부의 '신속해외송금지원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해외여행 중 경비를 잃어버리는 등 급하게 경비가 필요하다면 미화 3천 달러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답니다. 자세한 상황은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로 문의해 보세요.
영사콜센터
국내: 02-3210-0404(유료)
해외: 국가별 접속번호 +822-3210-0404(유료)
국가별 접속번호 +800-2100-0404(무료)
국내: 02-3210-0404(유료)
해외: 국가별 접속번호 +822-3210-0404(유료)
국가별 접속번호 +800-2100-0404(무료)
'간단 여행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여행 추천] 2박 3일 다녀오기 좋은 12월 '주말 해외여행지' 추천 (2) | 2011.11.22 |
---|---|
[여행Tip] 생애 첫 해외여행 고민되세요? 첫 해외여행지로 ‘말레이시아’를 추천하는 이유! (4) | 2011.11.16 |
[일본여행] 스미마셍, 일본여행 에티켓은 어떻스무니까? (5) | 2011.11.03 |
[일본 전화예절]모시모시, 일본 전화 예절은 어떻스무니까? (6) | 2011.10.31 |
[T로밍]여행 가방 속 나만의 아이템! 이것만은 챙겨간다구? - 여자편 (0) | 2011.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