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점심을 책임져 줄 또 하나의 맛 집 발견!! - 4호선 회현역 "한순자 할머니 손칼국수"

일상 속 여행 2008. 3. 17. 13:16
나의 점심을 책임져 줄 또 하나의 맛 집 발견!! 
4호선 회현역 "한순자 할머니 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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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에프터 눈!!!
다들 점심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 우리 그이가 와서 여러분들이랑 점심 식사 같이 못해서 미안요~

모처럼 둘이 남대문 시장가서 점심 먹었는데, 연애시절 기분 나던걸요!
우리 둘 다 면 종류 좋아해서 손칼국수 집 갔었는데 정말 정겨움이 풍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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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골집 근처에 있는 인심 좋고 넉넉한 곳 있죠?
딱 그런 분위기에요!
입구에서부터 고소한 냄새가 솔솔솔~ 나는데
어찌나 빨리 먹고 싶던지~
‘한순자 할머니 손칼국수’ 집이라고, 혹시 우리 팀 중에
가본 사람 있어요?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여요..
매스컴에도 여러 번 나왔나 봐요~ 사진도 많고, 손님들도 바글바글 하던걸요~
메뉴를 보니까 손칼국수, 수제비, 쫄면부터 해서 밥 종류랑 감자탕도 있지 모에요.

감자탕 보니까 우리 팀장님 생각나던데, 오늘 야식으로 우리 감자탕 어때요? ^^
우리부부는 손칼국수로 통일했는데, 어찌나 깊은 맛이 느껴지던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꿀꺽 넘어 갈 정도에요~


그리고 제가  더 반한 건 서비스로 제공되는 ‘미니냉면’ 이었어요!
고소하고 매콤하고 맛있는 냉면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그 센스에 정말 반했다는 거 아니겠어요~
게다가 리필도 돼요^^  나랑 우리 그이, 리필 해서  먹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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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고도 3,500원 밖에 안 해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직장인하고 학생은 500원씩이나 할인해 주시더라구요~  맛도 최고!! 인심도 최고!!
오늘 점심은 그래서 6,000원으로 해결 했다니까요!!
우리 그이도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먹으면서 우리 팀이랑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 질 않았어요.

팀장님이 좋아하는 감자탕도 있고,
하긴 울 팀장님은 면 종류도 좋아하시니까~ 안성맞춤이시네^^

루비매니저님음 뭐~ 싫어하는게 있나~^^
비비매니저님은 쫄면 좋아하니까~^^

우리 팀은 다 좋아할 것 같네요~
오늘 점심도 맛있고 알뜰하게 먹었겠다~
제가 자판기 고급커피로 후식 책임 질께용~
모두들 오늘 남은 하루도 잘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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