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 얀나의 트래블리즘 마카오 - 성바울성당을 향해

일상 속 여행 2008. 3. 19. 14:43

[마카오 여행] 얀나의 트래블리즘 마카오

성바울성당을 향해  

                                     

홍콩 여행하면서 하룻동안 마카오 여행을 했는데.. 매우 아쉬웠다.ㅠㅠ
다음에는 아예 마카오를 여행하기 위한 여행짐을 싸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반대로 집에 올 때 잠깐 홍콩을 들르는 정도??ㅋㅋㅋ 홍콩은 절대 포기 못해.ㅋㅋ
마카오는 오랫동안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와서 홍콩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다.

성 바울 성당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나는 먼저 세나도 광장에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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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바닥은 작은 돌로 이루어져있었는데 그 모든 돌들을 포르투갈에서 공수해왔다고 한다.
이 길을 걸어가다보면 양 옆으로 유럽의 거리에 온듯한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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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판은 중국어라는 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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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성당이다.
크림색의 이 성당에서 예배를 드리러 주말마다 사람들이 북적일 것을 생각하니
주말에도 이 곳에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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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청년과 중국 소녀의 우정어린 모습을 담은 동상이다.
400년 동안 지배를 받았으면서 포르투갈에 대한 적대감이 전혀 없는 마카오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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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성 바울 성당!!
저 벽 하나만 남아 있다....모두 불에 타 없어졌다고 한다.
3번이나 불에 타서 하늘의 뜻으로 생각. 다시 재건하기를 포기했다고 한다.
다들 성벽을 자세히 안보던데 잘 보면 해골도 있고...좀 무시무시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