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의 끝을 달리는 ‘오~ 상제리제~♫’ 거리
안녕하세요 스타마니아 & 패션리더 (붐 톤으로)비비예요~!!
인사부터 뭔가 텐션이 확 올라가 있는 비비라는 거… 느껴지시죠?
오늘 이 시간에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샹제리제 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릴 계획이거든요~^^
저는 프랑스, 그 중에서도 파리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남들이 “I ♡ NY”라고 외칠 때,
저는 “I ♡ Paris”라고 외칠 수 있을 정도로 말예요~
그럼, 거두절미!
바로 오늘의 주제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당~^^v
“Aux~ Champs-Elysées Aux~ Champs-Elysées~♫♬♫”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학창시절 반 대항 합창대회에서 불렀던 노래 <오 샹제리제> 덕분에도
유명한 거리죠? 바로 위에 보시는 저 거리가 ‘샹제리제 거리’랍니다^^
샹제리제 거리에 대한 로망을 품고 계신 분들이 저 말고도 많을 줄로 아는데요,
“태양이 빛나든 비가 오든… 낮이 되든 밤이 되든…
샹제리제에는 그대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있지…”
<오 샹제리제>라는 곡의 노랫말처럼 왠지 바람이 이루어질 것만 같은
그런 기운이 느껴지는 낭만적인 곳이지요^^
샹제리제 거리는 콩코르드 광장에서 개선문 쪽으로 일직선으로 쭉~ 뻗어있는 거리예요.
거리 자체가 주변 경관을 보다 아름답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데요, 길 양쪽으로 심어진 마로니에 가로수 덕분에
이 거리 어디에 서 있든 마치 대저택의 정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애초에 ‘샹제리제’라는 말 자체가 ‘엘리제의 뜰’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고 하구요.
&
샹제리제 거리에는 웅장한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겔랑, 벤츠 등 유명 브랜드 상점들이 거리 양쪽으로 늘어서 있어요.
파리의 로데오 같은 곳이죠.
자! 이 시점에서 이실직고 하겠습니다.
제가 샹제리제 거리를 이토록 사랑하는 이유!
바로 ‘루이비통’ 본사 건물이 있기 때문이지요 >.<
패션피플에게 이 루이비통 건물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아마 알 만한 분들은 다 아실 텐데요,
패션피플의 성지 같은 곳이랄까요?
눈 감고 백화점 내부 지도를 그릴 수 있는,
나름대로 패션홀릭인 저, 비비 역시 성지 순례를 하고 왔답니다^^v
루이비통 본사 건물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커~다란 루이비통 가방이
건물 외부 데코로 놓여있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봤을 때의 감동이란T^T
(일단 조그마한 LV스피디의 가격을 고려해본 뒤…
만약 저 사이즈의 루이비통 가방을 실제로 판매했을 때의 가격을 점쳐본다면?
대략 평생 벌어도 못 살 가격이 되겠지요? ^^;;;)
샹제리제 거리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사이 해가 떨어졌는데요,
샹제리제 거리의 본격적인 매력탐구는 그 때부터였어요.
보이시죠? 저 아름다운 불빛들…
1년 4계절 중 그 어느 때 찾아가도 밤이면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무드에
휩싸이는 것만 같은 샹제리제 거리의 화려함에 완전 반했답니다 ㅠㅜ
파리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로 샹제리제 거리를 선택한 건
지금 생각해도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샹제리제 거리의 낭만에 취해 있다가
출장지의 다음 코스인 두바이로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부터는
또 회사 일에 허덕이며 현실로 팍! 돌아왔던 기억도 불쑥 나네요^^;
마치 마법 풀린 신데렐라 같았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아참, 알고 계세요?
T-Roaming서비스의 ‘항공/선상 로밍’기능!!
해외로 이동하는 시간에도 전화를 받을 수 있거든요^^
비행기가 운항 중인 때에도 GSM이 탑재된 단말기로
자동로밍(음성, 문자)을 이용하실 수 있는 서비스예요.
여기서 또 무지 중요한 거~ 바로 Money 아니겠어요? ^^
항공/선상 로밍 서비스 요금은 현지에서 걸 때는 분당 2,600원,
국제발신은 분당 3,950원이랍니다~
제 아무리 비행기라도, 배 위에서라도
업무상의 급한 전화를 놓치는 불상사는 없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 자세한 문의는
에미레이트 항공사( ☎ 02-779-6999 ) 또는 TROAMING 고객센터( ☎1599-2011)로
전화 하시면 되어요~^^
지금 다시 돌이켜 보아도 너무나 아름다웠던 거리… 샹제리제…
프랑스에 갈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추천해 드릴게요~
오후 느즈막에 가서 여기 저기 구경을 마친 후,
반드시 밤의 샹제리제를 만끽하시라고 말이에요^^
거리가 일루미네이션으로 가득한 겨울, 그것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면
더욱 좋을 거예요~^^
샹제리에서는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비비가 전해드린 파리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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