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중계 객원 해설 맡은 무한도전

일상 속 여행 2008. 8. 18. 20:15
[2008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중계 객원 해설 맡은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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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매니아 비비예요~

다들 연휴 잘보내셨나요?
저는 연휴에 전 도시를 벗어나서 계곡에 발도 담그고 시원하게 보냈답니다. ^^
희한하게도 제가 놀러간 곳은 날씨가 좋았지 뭐예요 ㅎㅎ
그러다가 마지막날을 전 올림픽과 함께 했었는데요. 무심코 우리나라와 헝가리와의 여자 핸드볼 경기를 중간부터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어라? 왠지 낯익은 목소린데? 누구지?'
그 왜 생각날듯 말듯 그런 상황 있잖아요. 그래서 답답해 하는데 옆에 있던 동생이
'정형돈이잖아~ ' 그러는 거예요.
앗! 올림픽 중계 해설한다더니 그게 이거였구나! 싶어서 그 다음부턴 해설에 귀를 기울이고 유심히 듣기 시작했죠 ㅎ


정형돈씨가 해설하는 부분이 전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저는 우리나라 핸드볼이 잘하는 것만 알지. 규칙이나 경기에 대한 지식은 없거든요. 그런데 정형돈 씨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묻기도 하는 모습이 와닿더라구요~
후반전에 투입 된 노홍철씨도 특유의 퀵마우스 기질로 응원하시는데 저까지 힘이 나더라구요 ㅎㅎ


알고보니 무한도전 팀은 경기 직전까지 누가 해설자로 투입될 지 몰랐다고 해요.
게다가 미리 공부까지 하고 말이죠.
예능 프로그램의 한 테마로 해설을 맡긴 했지만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기획력과 프로정신은 저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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