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로밍] 환상의 이탈리아 여행! 아름다운 도시 시에나여행기

[SKT 로밍] 환상의 이탈리아 여행!
아름다운 도시 시에나여행기


SKT로밍 파트너 블로거 비밀이야님의 여행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예전에 이 광장에서 김밥과 샌드위치를 먹으며 한참을 앉아있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이 색에 취했다고나 할까..

그러고보니 조그만 분수 사진이 없네요..
폰테 가이아.. 라고 불리는 분수는 천사, 아담과 이브,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가 조각되어 있으며 야코포 델라 퀘르차의 진품을 모방한 19세기 복제품이라고 합니다. 이 분수에는 500년된 수도관을 통해 물이 나오고 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아웅~ 저기를 올라가보려면 다음에 또 와야겠네요...

뭐.. 전형적인 시에나 골목풍경이죠..

시에나 두오모 (Duomo)

이탈리아 최고의 성당 중 하나로 꼽히는 두오모(1136~1382)는 조각과 회화와 로마네스크 고딕 건축양식이 어울려 창조해낸 멋진 예술작품입니다. 14세기에 당초의 계획대로 완공되었으면 기독교가 낳은 최대규모의 교회가 되었을 것이지만, 1348년 페스트로 도시인구의 절반이 죽고나서 계획이 축소되었습니다.

성당 안에는 미켈란젤로, 니콜라 파사노, 도나텔로의 뛰어난 조각품들과 상감세공을 한 대리석 바닥, 핀투리키오의 프레스코연작 등이 뛰어난 보물로 꼽힙니다.

여길가면 재밌는 것이 정면에서 오른편으로 공간이 있는데 그 끝에 보면 여기가 애초에 계획했던 성당의 일부구나 하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입구는 만들어놓고 뚜껑을 안덮은 셈이죠...
그 미완성 본당의 측랑에 지붕을 씌워 두오모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에나 두오모를 돗보이게 하는건 내 외부의 화려한 조각들입니다.
정말 섬세하기 이를데 없죠...

어때요?

줄무늬 (마치 빠삐용 죄수복같은) 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 화려함은 정말이지 바티칸을 제외한다면 그 어느 성당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제단..

큐폴라입니다.

피콜로미니 도서관의 천장입니다..

이야기는 블로거 비밀이야님의 여행 후기입니다^^
비밀이야님의 8번째 여행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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