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서비스] 이탈리아 여행!성 프란체스코가 태어난 곳 '아씨씨'를 가다!

일상 속 여행/유럽 2008. 7. 24. 10:16

[로밍서비스] 이탈리아 여행!
성 프란체스코가 태어난 곳 '아씨씨'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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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씨
유럽 > 이탈리아
기간 2008.1.18 ~ 2008.1.27 (9박 10일)
컨셉 맛 찾아 미식여행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와는 또 다른 움브리아 지방에는 아름다운 마을 아씨씨(Assisi)가 있습니다.

발음하기는 쉬운데 적기는 참 까다로운 마을이죠..
(아시시, 아씨시, 아씨씨 등등 s 가 두개있다고 거기만 ㅆ 이 되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청빈한 성자로 유명한 성프란체스코 성인의 마을인 아씨씨는 성지순례객들에게도 인기있는 곳이지만, 아름다운 전원풍경과 핑크빛 색채의 아기자기한 건물과 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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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와 로마 중간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동 중에 들릴 수도 있고, 로마에 있으면서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됩니다. (약 2~3시간거리)

아씨씨를 여행하면서 필요할지 모르는 몇가지 Tip 이 있는데, 제가 2년전에 정리한 걸 보시죠..
아씨씨 여행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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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에도 나오지만, 아씨씨역에는 Coin Locker 가 없고 이와 같은 짐보관소가 있습니다. 기차역에 있는 담배가게에 가면, 아씨씨 중심부로 가는 버스표도 팔고, 짐도 보관해줍니다. 그런데 짐보관장소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경우에 따라서 안맡아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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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작은 가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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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서 버스타고 출발~

역시 위의 링크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Piazza Unita d Italia 에서 내리면 성 프렌체스코 성당에서는 무지 가깝지만 마을 구경을 걸어올라가면서 해야하기때문에 좀 불편합니다. 

대신에 종점까지 가셔서 Piazza Matteoni  에서 내리면 위에서 부터 내려가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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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시에나랑은 또 다른 풍경이죠? 시에나가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중세의 웅장한 (그 시대 기준으로) 건물들로 이루어져있다면, 아씨씨는 핑크와 베이지색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한 건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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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주요 관광지인 루피노성당 (두오모) 과 산프란체스코 성당에 대한 이정표가 있어서 길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사실 길이 좀 꼬불꼬불하고 이정표가 갈림길마다 나와있는 건 아닌데다가 보통 아씨씨를 다닐때 굳이 지도를 받아서 돌아다니지 않기때문에 자칫하면 길을 잃어버리기 쉽상입니다..
걱정된다고요? 그래봤자 아씨씨는 무지 작은 마을입니다..
좀 헤맨다고 해도 거기서 거기고 그러면서 마을 분위기에 젖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예전에 돌아다닌 사진을 보실까요?
예전 아씨씨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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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을 곳곳에 아름답고 사진찍기 좋은 spot 이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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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대성당 (두오모) 격인 산 루피노 성당 (Basilica di San Rufino)

하지만 프란체스코 성인의 산프란체스코 성당과 키아라 성녀의 산타 키아라 성당에 밀려 영 빛을 못보는 성당이기도 합니다..
왠지 겉모습이 익숙하죠? 12~13세기에 지어졌는데 전형적인 로마네스크 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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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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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도 온통 프란체스코 성인과 키아라 성녀의 분위기가 가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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