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로밍] 말레이시아 "트윈 타워"에 가다!

일상 속 여행/아시아 / 오세아니아 2008. 7. 2. 11:35
[SKT 로밍] 말레이시아 "트윈 타워"에 가다!

SKT로밍 파트너 블로거 김치군 님의 여행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TWIN TOWER의 브릿지를 올라가보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났다. 사실 마음같아서야 TWIN TOWER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보고 싶지만 공짜로 중간까지라도 올라가보는게 어디냐는 마음에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데이브는 이미 그곳을 다녀왔다고 하고 나는 사이라와 같이 숙소를 나섰다. 아침이라 피곤하다는 나의 말과는 상관없이 또 TWIN TOWER까지 걸어가야만 했다.

주위에서 아침일찍 가지 않으면 표를 사람들이 다 받아가기 때문에 보기 힘들 것이다 라고 너무 겁줘서 사이라와 나는 정말 못보는거 아니냐는 농담을 하며 TWIN타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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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서있는 사람들의 줄로 봤을때, 그리고 우리가 표를 받을때쯤의 사람 숫자로 봤을때 12시 전에만 오면 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물어봤떠니 보통 12시를 전후로 해서 다 나가고, 빨리 나갈땐 9시반쯤에 다 나가는 날도 있다나. 물론 여행성수기를 타는거겠지..

어쨌든 우리는 2번째 타임에 올라갈 수 있었기 때문에 대기하는곳에서 잠깐 기다렸다. 대기하는 곳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는것이 혹시 모를 테러의 위협에 주의하는 것 같아 보였다. 잠시후 안내원이 와서 커다란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을 모두 태우고는 위로 올라갔다. 고속엘리베이터. 순식간에 몇십층을 올라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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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에서 본 쿠알라 룸푸르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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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반대쪽에서 보면 이렇게 KLCC PARK를 볼 수 있다. 사실 이 브릿지가 그렇게 높은 곳에 있는것은 아니어서 아쉽게도 전경을 모두 다 둘러볼 수 없는것이 아쉬웠다. 그렇다고 KL 타워를 가자니 왠지 귀찮고. 해서 그냥 이걸로 끝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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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가운데의 기둥은 마치 비행기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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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하는 곳에 있던 키와 빌딩의 높이를 비교해주는 것. 제 키가 공개되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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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타워는 페트로나스 정유회사의 사옥인데 한쪽은 삼성에서 한쪽은 일본에서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구경했던 브릿지는 삼성에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한쪽이 기울었느니, 시공상 뭐가 잘못되었다느니 하는건 루머라는데, 자세한 사실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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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온것까지는 좋았는데 또 사이라의 손에 이끌려 근처의 쇼핑몰로 따라 들어갔다. MNG라는 메이커를 보면서 스페인에서 온건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메이커라고 이야기하는 사이라가 재미있었다. 쇼핑이 그렇게 좋은가. 나도 시장 둘러보는건 좋아하는데 쇼핑은 영.. 그나저나 요즘에 한국에서도 MNG라는 메이커가 보이던데, 이게 같은메이커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사진은 트윈 타워 옆의 쇼핑몰의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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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에서 구경을 마친 우리는 KLCC PARK로 나와서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야경이 아닌 낮에 본 TWIN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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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는 멀리 KL타워도 보이고..

이야기는 블로거 김치군님의 여행 후기입니다^^
김치군님의 6번째 여행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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