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로밍 체험 후기 당선작] 로밍 덕분에
덕본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우선 가장 편리했던 점이, 가족들과 수시로 연락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배낭여행이라 일정이 빡빡하고 바쁜데 일부러 전화기 찾아다니고 전화 이용카드 사고,
동전 바꾸거 하는 것 번거롭잖아요. 잠자기 전에 전화해서, 가족들 목소리 듣고,
여행 잘 하고 있다는 것 알려주는 것. 그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또, 여행 중에 친구들과 헤어지게 된 적이 있거든요?
여름에 유럽은 정말 배낭여행 인파 대단해요. 혼잡함 속에 이것 보랴 저것 보랴,
사진찍으랴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어느 순간 저 혼자 낯선 거리를 헤메고 있는거
있죠. 그 때 친구와 연락 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핸드폰 덕분 ^^
전화로 어디있는지 확인하고 어디서 만나자고 연락하고. 만약 연락이 안 됬다면
관광은 커녕, 친구 찾느라 하루를 다 보냈을 것 같아요.
세 번째는 긴급상황(?) 발생시 여행사에 연락할 수 있었던 점이예요.
프랑스에서 하루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는데 길을 잃어버린 거예요.
당장 핸드폰으로 가이드에게 전화해서 설명 듣고 길을 찾아갈 수 있었다는.ㅎ
여행중에 짐이 많아서 현지 대사관, 현지 여행사, 카드사 연락처 등등을 다 적어가지고
다니기도 힘들고, 가지고 다닌대도 잃어버리기 쉬운데 핸드폰에 저장해두니까 너무
편리했습니다.
낯선 거리에서 어떤 일이 생기면, 그것도 외국이면, 너무너무 당황해서 공중 전화 찾는것도 힘들거든요.
외국 여행 로밍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물론 로밍을 안 해도 잘 다녀왔다는 분들 많지만,
여행을 200% 즐겁게 다녀오기 위해서는 이정도 투자 아깝지 않습니다. ^^
'일상 속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T로밍 후기 당선작] 로밍으로 나눈 특별한 행복 (0) | 2008.04.13 |
---|---|
[벚꽃축제] 경포대 벚꽃축제 , 경남 진해 군항제 (2) | 2008.04.08 |
[T로밍 후기 당선작] 난생처음 떠나는 뉴욕여행~NewYork! New York! (0) | 2008.04.06 |
[T로밍 후기 당선작] 지구 반대편에서의 특별한 하루하루 (0) | 2008.04.06 |
로밍 보디가드 쓸만하네!! (1) | 2008.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