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밍과 함께한 '이유정'님의 해외여행 로밍 이야기 함께 하세요.
난생 처음떠나는 뉴욕 나홀로여행.
20일간의 일정에 휴대폰은 꼭 있어야 할 동반자로 생각된 저는
"꼭 폰은 가지고 가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로밍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제 폰이 자동로밍되는 모델인 것을 확인하고
드뎌 13시간 후 전원을 켜고 홈페이지에서 본 조작법대로 설정을 바꾸었습니다.
"스카이~잇츠 디프런트~"
경쾌한 시작벨이 울리며, 무지개색깔의 안테나가
모두 뜨는 것을 확인한 나는 혼자 우와~~~ 감탄사를 뱉었습니다.
로밍지역이라는 조그마한 "R"알파벳이 친절히 알려주더라구요^^
미국도착한 바로그날 혼자찾아간 세계적인 패션의 거리 뉴욕의 5번가.
5번가 에서도, sk의 로밍서비스는 빛이났습니다-
5번가를 따라가며 가족들과 통화를 하고있던 나,
뉴요커가 "Excuse me~" 하며 저를 불러세우더군요-
"where did you buy your cell phone~?"
스카이 휴대폰을 들고있던 나, 잘 못하는 영어로~
"Oh this is made in korea. korean product."
"I see~ that's nice. I love that~"
"haha thanks~"
이렇게 짧은대화끝에 남자뉴요커와는 바이바이 했지만,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역시 외국가면 애국자 된다는 말 그말이 맞더라구요~
제가 떠난 후, 한국에서는 타국에서 대학생이 실종되는
보도가 연이어 터져나와 제 폰은 쉴틈이 없이 친구며, 가족들에게 전화가 왔답니다.
로밍전화는 수신자부담이라는 것을 알고있었던 터라 사실 살짝 걱정되었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지요.^^
20일간의 뉴욕여행에서의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었던 로밍서비스와 더불어,
우리나라 상품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던 기회도 생겨서 더 뜻깊은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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