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으랏차차! 당신의 여행은? T로밍 2월 둘째주 베스트 포토

T로밍 이벤트 2012. 2. 10. 15:11
여러분은 여행 가실 때 스마트폰에 어떤 장르의 노래를 담아 가시나요? 노민은 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지에서 본 것들을 회상하는 것도 행복하지만, 여행 중 들었던 음악을 다시 들을 때도 무척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때 그 장소에서 그 사람과 함께 이 음악을 들었었는데...' 하고 생각을 하면.. 마치 여행하던 그때로 훌쩍 다시 떠나온 듯합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셨나요? 이외에 여행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것들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ㅎㅎ  

여행은 그대에게 힘과 사랑을 돌려준다.
어디든 갈 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라.
그 길은 빛이 쏟아지는 통로처럼 걸음마다 변화하는 세계.
그곳을 여행할 때 그대는 변화하리라.

-잘랄루딘 루미

2012년 2월 둘째주, T로밍 트레블 다이어리에서 선정한 베스트포토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포르투갈] 신트라(Sintra)에서 사진 촬영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차를 타고 오면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 신트라. 곳곳마다 포르투갈 국기 마크가 표시되어 있고 낡고 오래된 건물들이 운치 있는 장소입니다. 포르투갈에서도 귀족들이 휴양하러 들리던 곳이라고 합니다. 곳곳에 궁전 같은 건물들도 있고요. OLIVE님은 사진 촬영을 하러 들르셨다고 하네요. 사진 속 뒷모습의 여자 분이 OLIVE님이신가 봐요. 마치 화보의 한 장면 같죠? 모델 포스가 확! 느껴집니다. 노민도 이런 동화 속 마을 같은 곳에서 사진 찍고 싶어지네요. <OLIVE님의 글 보러 가기 GO!>

[스페인] 안달루시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카디즈(Cadiz)



카디즈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라는데요. 동양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은 아닌 모양입니다. 카디즈를 여행하는 동양인은 드물다고 하네요. 도마도님께서는 카디즈에서 아름다운 성당과 예쁜 파란빛의 바다를 감상하고 오셨다는데요. 카디즈 해변에는 동양인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ㅎㅎ 위 사진은 해변에서는 가족 단위로 휴일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여유롭게 둘러 앉아 스도쿠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정겨워 보이네요. <도마도님의 글 보러 가기 GO!>

[볼리비아] 우유니(Uyuni) 재미있는 원근법 놀이



사막을 좋아하신다는 Adelaide님. 우유니 사막은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이죠? 지각변동으로 솟아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요. 비가 적고 건조하다보니, 남은 물이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아 거대한 소금 사막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Adelaide님께서는 우유니 사막에서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원근법 놀이를 즐기셨네요. 멋진 장소에서 만든 재미있는 추억. 참 부럽습니다. ^^ <Adelaide님의 글 보러 가기 GO!>

[미얀마] 버간, 파고다에서 울려퍼지는 우쿨렐레 소리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 순수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미얀마! 라고 연구대상님께서 소개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연구대상님은 블로그에 미얀마의 민예공 파고다라는 곳에서 우쿨렐레를 꺼내 들고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 사연을 올려 주셨는데요. 호텔 캘리포니아, 그리고 동경소녀를 비롯해 여러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랫소리를 들으러 많은 사람들이 모여 박수 갈채를 보냈다고 합니다.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모습이 꼭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지죠?  <연구대상님의 글 보러 가기 GO!>

T로밍 블로그에서는 매주마다 자신의 블로그에 재미있는 여행기와 멋진 여행 사진을 찍어 올려주신 분 중 선정하여 베스트포토상을 드리고 있습니다. 베스트포토상에 뽑히신 분께는 커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혹시 T로밍에 공유하고 싶은 사진이 있거나, 베스트포토상이 받고 싶으신 분은 노민의 메일(troamingblog@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혹은 포스팅 하단에 트랙백을 걸거나 댓글로 링크를 남겨 주세요. 노민이 방문한 뒤, 베스트포토로 선정한 사진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 이벤트는 2012년 2월까지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