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미국 와인의 자존심!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Napa Valley) 와이너리 투어

일상 속 여행/미국 / 캐나다 2012. 1. 19. 17:27
나파 밸리(Napa Valley)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북부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데요. 이곳에는 1,80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있고, 그 중 대규모 와이너리만 300개 이상이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지라고 합니다. 맨큐님께서는 이 중 세 군데의 와이너리에 다녀오셨는데요. 다양한 와인을 마음껏 맛보고, 와인의 역사와 제조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고 합니다. 멘큐님과 함께 달콤한 와인이 가득한 나파 밸리로 떠나 볼까요?

글/사진: 맨큐[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하와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멀리 샌프란시스코까지 날아온 이유는 단 하나, 미국 와인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와이너리를 구경해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물론 와이너리 구경보다는 그곳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와인들을 실컷 맛보고 싶은 기대가 더 컸지만요. ^^;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와이너리 투어를 예약했더라면 로버트 몬다비 등 나파 밸리 내의 유명한 와이너리만 선택해서 구경할 수 있었을 텐데요. '일단 가면 어떻게든 해결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터라 원하는 와이너리를 선택하기는커녕, 와이너리 투어 자체를 예약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와이너리 투어에 합류할 수 있는지 알아본 결과, 다행히 당일 아침에 출발하는 와이너리 투어에 합류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와이너리 투어 합류를 위해 짐을 챙겨 들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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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 찾은 곳은 숙소 바로 옆에 있던 힐튼 호텔이었습니다. TOWER TOURS에서 운영하는 와이너리 투어 차량이 힐튼 호텔에서 출발한다고 하더라고요. ^^ 호텔에 도착하니 호텔 내에 있는 스타벅스에 커피를 마시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네요. 역시 스타벅스의 인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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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사 들고 갈까 하는 생각을 가볍게 누르고 TOWER TOURS 데스크를 찾았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더라고요. 호텔 로비를 가로질러 한참 구석에 있어서, 직원에게 물어보지 않았더라면 찾지 못 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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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투어 버스를 타기 위해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서두른 덕분에 약간 여유가 있었습니다.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니 약 20분 후에 투어 버스가 있는 사무실로 향하는 버스가 출발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투어 합류 비용은 사무실에 도착해서 계산한다는 정보까지 입수! 이곳에서 바로 출발하는 줄 알고, 돈은 어떻게 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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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출발할 시간이 다가오자 안내데스크 근처에 투어를 예약한 사람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괜히 일찍 도착해서는 혼자 기다리고 있으니 민망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안심이 되더라고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와이너리 투어에 합류한 한 저 자신이 자랑스러워지는 듯한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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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출발 시각! 직원이 직접 투어 예약 번호를 확인한 후에 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차례차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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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탑승한 후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지정 좌석제가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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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구매하는 TOWER TOURS 사무실로 출발~ 지난밤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마자 봤던 케이블카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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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도착! 알고 보니 TOWER TOURS에서 운영하는 투어 상품은 와이너리 투어만이 아니었습니다. 이곳 사무실 데스크에서 본인이 원하는 투어 상품을 이야기하고 결제하면 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다른 투어 상품들도 있었지만, 제가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한 목적은 와이너리 투어였으니, 주저 없이 와이너리 투어 결제 완료! 투어 상품에는 점심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총 3개의 와이너리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중간에 점심 시간은 별도 제공될 예정이고요. 운영하는 투어 상품마다 옵션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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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투어 버스에 탑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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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금문교를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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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로 잠시 매력을 숨기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 소살리토(Sausalito)도 지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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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린 끝에 드디어 나파 밸리의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금문교와 소살리토까지 포기하고 찾은 곳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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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한참 가다 보니 슬슬 포도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와인으로 유명한 장소답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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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밸리에서 첫 번째 방문한 와이너리는 'MADONNA ESTATE'라는 곳이었습니다. 덩치 큰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는 'MADONNA ESTATE'에서 포도밭에서 와인 생산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와인 보관 창고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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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MADONNA ESTATE'의 와인 보관 창고입니다. 와인이 가득 찬 오크통들이 한가득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오크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이제 본게임인 테이스팅을 위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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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팅룸으로 가니 방문객들을 위해 와인 잔에 와인을 따르는 중이었습니다. 모두 와인잔을 하나씩 잡아들고 시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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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맛있었지만, MADONNA ESTATE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지금 사장님이 사용하고 있는 와인오프너였습니다. 기존 와인오프너와 다르게 힘을 주지 않고도 손쉽게 와인 코르크를 뺄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시더라고요.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신기해 보여서 한 세트 샀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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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투어답게 준비된 와인을 얼마든지 추가로 마실 수 있다는 사실! 전 벌써 3잔째 마시는 중입니다. ㅎㅎ 아직도 2개의 와이너리를 더 방문해야 하는데 벌써 취하면 안 되니 적당히 조절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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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ESTATE'의 레드 와인입니다. 'MADONNA ESTATE'의 와인 멤버십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매년 와인을 집으로 배송해 준다고 하는데(멤버십 프로그램 종류에 따라 보내주는 와인 양이 달라짐, 당연히 지급하는 회비도 달라짐), 한국으로도 배송이 가능하냐고 물으니 안 된다더군요. 와이너리 투어에 합류해 현지에서 맛보는 와인이라 더욱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멤버십 프로그램에 가입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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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와이너리마다 커다란 기념품 판매점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물론 그렇게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왕창 사게 된다는 점이 문제긴 한데요. ^^; 저 역시 아까 사장님이 자랑스레 설명하시던 와인오프너를 포함해 냉장고 자석 등 여러 가지 기념품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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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ESTATE'에서 또 다른 와이너리를 향해 출발~ 그런데 와인을 3잔 마셨더니 벌써 취하는 느낌이네요. 사실 본인이 원하는 와이너리에 방문하려면 렌터카를 빌려서 직접 와이너리를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러면 운전을 해야 하므로 와인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없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이렇게 투어 차량을 이용하면 마음껏 와인에 취해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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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도착한 와이너리는 'SUTTER HOME'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와인 테이스팅을 위해 이곳에서 준비한 와인은 '2010 Reserve White Zinfandel', '2009 Retro Zinfandel', 그리고 '2009 Retro Muscat of Alexandria' 세 종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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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은 사진을 찍기도 전에 이미 다 마셔버려서요. 이건 두 번째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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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tter Home' 테이스팅룸에는 화이트 와인이 많이 보이더군요. 산뜻하니 맛도 좋았습니다. 가격대도 적당해서 가볍게 즐기기에 딱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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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와이너리에서 레드 와인을 실컷 마셨기에 이곳에서는 주로 화이트 와인을 많이 마셨습니다. 다른 관광객들도 주로 화이트 와인을 더 주문하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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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역시 기념품을 살 수 있었는데, 와인 스토퍼 겸 푸어러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낼름 사 버렸습니다. 와인보다도 기념품을 더 많이 사게 되는 듯하네요. 한국에 가서 과연 이 와인 용품들을 자주 사용하게 될지 의심스러웠지만, 평생 한 번은 써보겠지라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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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TTER HOME'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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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이스팅과 쇼핑을 마친 와이너리 투어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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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심을 먹으러 갈 시간입니다.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하는데, 버스 옆으로 와인 트레인이 지나가네요. 와인 트레인을 타고 와인을 즐기는 것도 꽤 재미있다고 기사님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나중에 또 이곳을 찾게 되면 그 때는 와인 트레인도 이용해 보라면서 말이죠. 요금이 조금 비싸다는 이야기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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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 보고 싶었던 와이너리인 '로버트 몬다비'입니다. 아쉽지만 차창 밖으로 슬쩍 지나쳐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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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몬다비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 배를 채워야 할 시간! 제가 선택한 투어 프로그램에는 점심식사가 별도로 포함되어 있지 않아 버스를 타고 조그만 마을로 이동한 후 투어 참가자들이 각자 점심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이왕이면 와이너리에서 근사한 식사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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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했지만 분위기 좋았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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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샐러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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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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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스테이크도 빠질 수 없겠죠? ^^ 이미 두 개의 와이너리를 돌며 와인을 실컷 맛본 탓인지 스테이크 하나 먹었을 뿐인데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하지만 맛있어서 남김 없이 모두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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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세 번째 와이너리인 'SEBASTIANI'에 방문! 안내해 주셨던 와이너리 사장님의 헤어 스타일이 무척이나 독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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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커다란 오크통 옆에서 와인 테이스팅~ ^^ 이제는 모두 익숙해져서 준비된 와인 잔을 보니 스스럼없이 한 잔씩 차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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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역시 시작은 화이트 와인으로~ 모두 편안한 자세로 와인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죠? ^^ 이곳 사장님은 와이너리 역사와 와인 제조 과정에 대해 꽤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더라고요. 물론 와인 마시는데 정신이 팔려 많은 부분을 알아듣지 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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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투어 마지막 코스라는 생각에 기념품뿐만 아니라 와인을 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여기서 와인 한 병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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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꿈꿨던 와이너리 투어를 마치고 다시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돌아왔습니다. 점심 시간을 포함해 총 7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금문교와 소살리토 등을 포기한 것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와 달리 나파밸리 쪽은 날씨가 좋아서 기분 좋게 와인을 즐길 수도 있었고요.

와이너리 투어를 즐기시려면 저처럼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현지 여행사에 연락해 원하는 와이너리만 골라서 투어를 하는 방법도 있고, 직접 차량을 빌려 돌아다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은 비용이 가장 저렴하긴 하지만, 원하는 와이너리를 갈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네요. ^^; 그리고 직접 차량을 빌려 원하는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 운전을 해야 해서 와인을 실컷 맛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미리 여행사를 통해 원하는 와이너리만 방문할 수 있도록 예약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와이너리 투어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하신다면 꼭 나파 밸리, 소노마 밸리의 와이너리 투어를 빼놓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