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객들을 비롯한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대국 태국, 태국 코사무이 섬은 타이만 남서쪽에 있는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자 푸켓과 함께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선물한 짜릿한 자유. 태국 코사무이 섬으로 홍차왕자님과 함께 출발! 글/사진: 홍차왕자[말하는 홍차왕자 http://shootar.net]

태국어로 코 (Koh) 는 '섬', 사무이 (Samui) 는 '깨끗함' 을 뜻해 이름 그대로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천혜의 자연 휴양지라고 할 수 있어 가공되지 않은 원시적인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푸켓과는 또 색다름을 선사하지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주변 경관들로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태국의 숨은 진주 태국 코사무이! 에메랄드빛 바다가 선물한 짜릿한 자유, 태국 코사무이 섬으로 출발합니다~ *_*

우리나라에서 태국 코사무이까지 가는 직항편은 없기 때문에, 태국의 수도인 방콕행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일행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 항공사인 '비즈니스 에어' 를 타고 방콕까지 날아갔는데요~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5시간 30분 정도 비행해 태국 방콕의 국제공항인 수완나품 공항에 내려, 다시 태국 국내선을 타고 약 1시간 가량 비행해 코사무이의 사무이 공항까지 가야 합니다.


태국 항공사라 기내식도 향신료를 사용한 기내식일 줄 알았는데 무난하게 나온 기내식~ 각국 국적 항공사들의 기내식은 나라마다의 스타일을 가지면서 평이한 맛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태국 전통 의상을 입은 거대 조형물이 이 곳이 태국임을 짐작케 하는, 태국 방콕의 국제공항,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 태국 수완나품 공항은 돈므앙 국제공항을 대체하여 2006년 9월 28일에 새롭게 개항한 방콕 신국제공항으로 국제항공의 허브 공항입니다~

이 곳에서 다시 태국 국내선을 타고 약 1시간 가량 비행해 코사무이의 사무이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한 시간 남짓의 비행에도 어김없이 기내식이 나오네요~ ㅎㅎㅎ

태국 국내선을 타고 약 1시간 가량 비행해 도착한 곳은 바로 태국 코사무이 공항!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출입국 센터까지는 이 아담하고 앙증맞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번 태국 코사무이 여행은 처음으로 로밍도 신청해서 출발했습니다. 해외여행을 여러차례 다니면서도 로밍을 신청한적이 없었는데, 일정상 연락받을 일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ㅋㅋ 출발전 공항에서 T로밍을 신청하고 출발했습니다. 상단에 보이는 T로밍 탭이 귀엽네요.ㅎ 로밍 오토 다이얼 설정은 외국에서도 한국내에서처럼 바로 전화번호만 누르면 통화가 되는 아주 편리한 기능이더라구요. 뭔가 외국이라서 더 눌러줘야 할것 같은 기분이였는데 바로 통화가 가능해서 아주 쉬웠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을 말할 때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태국 코사무이 공항은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해변을 자랑거리로 내세운 코사무이섬과 꼭 닮아 있었습니다. *_*



웅장하고 거대한 인천 국제공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과는 또 다른 신선한 느낌의 태국 코사무이 공항은 중소공항의 이점을 살려 크고 웅장한 현대식 건물 대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방갈로 모양의 건물이 이색적인, 자연친화적으로 건설됐다고 하는데요~
공항 안에 있어도 마치 야외에 있는 듯 열대의 신선한 공기와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답니다.

코사무이 공항에서 밴을 타고 여행 기간 동안 일행이 묵을 숙소인 아웃리거 코사무이 리조트 & 스파로 향합니다.
리조트로 향하는 동안 태국 코사무이에서 지내면서 먹을 음료와 맥주 등을 사기 위해 반가운 이름의 편의점에 들렀어요~ ㅎㅎㅎ

편의점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이 보라색 야쿠르트! ㅎㅎㅎ
포도맛일까 블루베리 맛일까? 무슨 맛일까 마셔볼까 고민하던 순간 바로 아래 칸에서 제 눈에 띈 것은...

이 대용량 야쿠르트! 약 200ml 쯤 됨직한 대용량 야쿠르트, "어머 이건 사야 해! ㅎㅎㅎ"

독특한 병 용기에 담긴 딸기, 초코, 커피우유도 하나 구입했어요. ㅎㅎㅎ

태국에서는 한류 열풍이 일고 있어 엊그제 한글을 배우려는 태국인들의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딸기 사탕 포장 패키지에 담긴 장근석의 모습에서도 한류 열풍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실제로 위에 공항에서 저희 일행을 맞아준 코사무이 리조트 & 스파의 매니져 Au 양도 장근석이 팬이라고 합니다. ㅎ


태국 과자들과 맥주들~ 과자와 맥주를 원 없이 먹고 왔지요. *_*
태국의 화폐는 바트 (THB) 로, 태국의 환율은 10바트에 360원 정도인데요~ (4월 25일 기준) 코카-콜라가 20 바트 정도이니 대충 우리나라와의 물가를 비교할 수 있으시겠지요?
체감 물가는 비싸지 않은 정도로 참고로 기념품 샵 등에서는 부르는 게 값이니 흥정만이 살 길입니다. ㅎㅎㅎ

또다른 한류열풍의 주역! 초코파이인가요? ㅎㅎㅎ

편의점을 들러 도착한, 저희 일행이 묵을 숙소 아웃리거 코사무이 리조트 & 스파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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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거 코사무이 리조트 & 스파는 지난 2월 1일 오픈한 고급 휴양 리조트로 태국 코사무이 보풋 비치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묵은 아웃리거 코사무이 리조트 & 스파의 객실을 포함해 아웃리거 코사무이 리조트 & 스파의 다양한 객실 소개는 다음 여행기에서 들려 드릴게요!

태양볕 작렬하는 무더운 태국 날씨에 지칠까봐, 아웃리거 코사무이 리조트 & 스파에서 저희를 위해 시원한 음료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한 컵 벌컥벌컥 들이키고 방 배정을 받았어요~




에메랄드빛 바다가 선물한 짜릿한 자유, 홍차왕자의 태국 코사무이 여행기,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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