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휴대폰 통화량이 가장 많은 날은?

일상 속 여행 2010. 12. 23. 12:12

앗. 모니터 앞에서 눈치를 보며 꼬물대다 팀장님과 눈이 마주쳐 버렸습니다.
귀신이 와도 들키지 않을 태연한 얼굴로 어서 일하는 척(?)을…. 휴우.

네? 지금 뭐하고 있냐구요? 스아실… 지금 몰래 예약문자를 작성하고 있어요. 정신없는 연말에 잊어먹을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를 예약 중~. 그 시간에 또 어디에서 볼에 연지곤지 찍은 드렁큰 노민이 되어있을지 모르니까요. (…)


여기서 퀴즈!
1년 365일 중 휴대폰 통화량이 가장 많은 날은 언제일까요?



정답은………… (두둥) 바로 새해 첫날인 1월 1일의 자정부터 10분간이라고 해요! 요 깨알 같은 10분간은 통화량이 평소보다 400% 이상 급증한다고 하네요. 역시 정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 보신각종이 타종하는 그 순간부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를 전하느라 여념이 없나 봐요.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과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통화량이 가장 빈번했던 시간은, 24일: 저녁6시~7시, 31일: 밤12시~새벽1시까지라고 하네요. 음, 이브 날엔 아무래도 데이트 약속과 크리스마스 인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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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이용 추이를 살펴보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음성발신 건수가 문자발송 건수보다 더 많고, 12월 31일에는 문자발송 건수가 음성발신 건수보다 3배~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해요. 하긴 아무리 새해라지만 밤 12시에 전화를 하기에는 초큼 무리가 있으니, 예의바르고 다정하게 느껴지는 문자를 이용하나 봐요. 앗, 혹은 전국민이 단체문자 신공?! 그것도 예약문자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이렇게 통화량이 점핑 점핑 점핑 업~♬ 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SKT에서도 통화량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한창이랍니다. 이름하야 급증하는 트래픽 수용을 위한 <특별 소통 대책>!



원활한 트래픽 수용을 위해 전국 지역별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의 모든 트래픽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답니다. 한편, 새해맞이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보신각 주변 및 해돋이로 유명한 강릉 정동진 등 인파가 집중되는 전국 각지에 총 12식의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예정이에요.
더불어 12월 24일부터 1월 1일까지인 특별소통 기간 중 전국적으로 460여 개 기지국의 채널 카드를 늘리고, 100여 개 이상 기지국의 전송로를 추가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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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도 콸콸콸~~♬ 트래픽 걱정 없는 SKT로 마음 놓고 감사와 애정이 듬뿍 담긴 문자&통화 나누세요. 노민처럼 미리 예약문자를 지정해두는 게으른(?) 대비책도 생각해 보시기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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