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GB] 남자의 로망, acer의 페라리 스마트폰

스마트 세상 여행 2010. 10. 31. 23:49

우리나라는 갤럭시S와 아이폰4의 보급이 빠르게 이뤄지고 나서
벌써 활황세의 정점을 향해 올라가는 완만한 안정화 구간에 나섰습니다. 
각 제조사들이 라인업을 구축하고 내년 초를 노리는 형세인 것이지요.
그야말로 보급형 스마트폰의 전쟁이 한창입니다.

해외 스마트폰 시장은 약간 다른 모습입니다.
보급형 스마트폰과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고르게 퍼져있는 해외시장에서는
신규 제조사들이 대거 난입하여 그 자웅을 겨루고 있습니다.

가장 빠른 걸음으로 차세대 스마트폰 전쟁을 준비하는
 브랜드는 오늘 소개하는 Ac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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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E 페라리 스페셜 에디션은 글로시 레드 컬러의 크롬 외부 디자인과
3.5인치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갖고 있습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쉴드?!
카본 소재의 스쿠데리아 페라리 쉴드를 뒷면에 설계했다고 합니다.
특히  페라리 레이싱카의 배기통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채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안드로이드2.1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보이는군요.


acer는 전통적으로 페라리의 디자인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의 이목을 많이 끄는데 유리한 것도 같습니다.
특히 넷북에서 페라리 한정판등을 내놓아서 마케팅에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acer입니다.
유럽 1-2위를 내노라 하는 노트북의 강자이기도 하구요.

acer에서 이번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하는 제품은 바로 위에도 있는 이 제품.
 리퀴드 메탈입니다. 바로 해석하자면 액체 금속 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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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액체금속 제품은 전체적으로 각이 졌지만
상단과 하단이 둥글게 이루어진 디자인이 특이합니다.
퀄컴 800Mhz 칩셋에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장착했네요.

512MB 내장램에 500만화소 카메라 그리고 듀얼LED 플래시를 장착했습니다.
블루투스 3.0에 1500mA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13.5mm의 두께로 우리나라 스마트폰에 비하면 다소 두꺼운편.
무게는 130g으로 적당합니다.

무엇보다 독특한 점은 이름도 특이한 에이서의 리퀴드메탈 액체금속 제품은
3.6인치의 800x480해상도를 가진 정전터치식 디스플레이를 가졌다는 점.

우리는 그간 아이폰3Gs의 3.5인치와 갤럭시U의 3.7인치 화면만 보아왔는데요.
3.6인치는 어떤 느낌인지 왠지 그냥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쓸데없이 말이죠.
그도 그럴것이 에이서가 이 액체금속을 우리나라에 출시할 여유도 생각도 없어 보이니
왠지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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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도 블랙베리와 같은 캔디바 물리자판 형태의 제품들도 내놓는군요.
이 제품은 에이서에서 출시 예정인 검은 제품이 BeTouch,
오른쪽의 하얀 자판의 제품이 NeoTouch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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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는 유럽등지에서 PC주변기기 제조 및 미니 넷북 제조사로 유명한 브랜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면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소개한 리퀴드E 페라리 스페셜에디션은 정말 남자로서 탐이 나는 녀석이군요.


침흘리는 2010 Mr.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