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밍과 함께한 '민경욱'님의 해외여행 로밍 이야기 함께 하세요
2006년 4월 26일...
친구들과 저는 괌에 가기 위해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괌이라고 하면 단순한 휴양지라는 생각과
해변의 늘씬하게 빠진 미녀들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남자들끼리 간 여행이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었죠...
밤 비행으로 괌 국제 공항에 도착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날이 밝자, 친구들과 저는 예약해둔 렌트카를 빌려서
괌 섬 전체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섬도 그렇게 크지도 않고 하루만에 다 돌 수 있을 것 같아서였죠...
그리고, 남들과 똑같이 해변과 쇼핑몰, 레스토랑 주변에서만 즐기는 것은
진정한 여행이 아니라는 생각도 있었구요...
괌을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우연히 "리티디언 레퓨지"라는 곳을 들러게 됐습니다...
리티디언 레퓨지에 도착했을 때, 그 아름다움이란...
그리고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의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치 영화나 CF에서만 보던... 맑은 바닷물과 아름다운 모래 해변...
그리고 정글... 친구들과 저는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죠...
이 순간 제 머리 속을 스쳐간 것은,
이 아름다운 풍경을 저만 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 여자친구, 그리고 괌에 함께가지 못한 친구들에게
꼭 보여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같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어서
친구들, 가족들에게 동영상 메일을 보냈죠~ ^^;
동영상 메일을 다 보낸 후, 저에게 막 쏟아지는 문자들...
"우와~ 괌에 저런 곳도 있었냐? 그냥 노는 휴양지 아니었어?"
"지금 일하구 있는데 염장 지를래...?"
"나두 괌에 가구 잡다... ㅡㅡ; 근데, 괌에서 동영상 멜두 보낼 수 있냐?"
등등...
친구들과 저는 마치 한국 안에 있는 것 처럼
문자와 동영상을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삭막한 회색 빌딩만 보고 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 정글을 동영상으로 바로 보내줄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고, 저는 친구들의 반응을 문자나 전화로 받로
연락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이러한 것이 SKT가 추구하는 "사람을 향하는" 기술인 것 같더군요...
괌에서의 아름다운 해변과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의 교감...
SKT 때문에 가능했고, SKT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괌에서 하나 더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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