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GB] SKT출시, 디자이어팝 파파라팝팝~!

SKT와 hTC와의 관계가 그렇게 소원하지는 않았던 걸까요?
지난번 디자이어HD의 신제품의 발표에 대해 말씀 드리고 나서
앞으로 hTC의 제품이 KT로만 나오는 것은 아닌가 걱정을 좀 했었는데요.
그 것은 기우~ 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름 아닌 아예 작정을 하고 내놓는 디자이어팝이
SKT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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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봐도 색상이 다양하고, 팝~ 한 느낌!
pop이라는 것은 유행하는~ 뭐 이런 느낌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옴니아팝, 햅틱팝으로 조금 영~young한 느낌에
네이밍으로 사용해서 젊은 층을 겨냥하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네요.

원래 이름은 조금? 아니 많이 이상하죠.
와일드 파이어~ 터프한 불이 아니고 미국 숙어로 도깨비불이란 뜻이에요.
조금 어리고, 팍팍 튀는 녀석들을 이야기하는 뜻이죠.
우리나라 말로는 엉뚱한 녀석~ 정도가 되겠네요. creep으로 왕따 정도는 아니구요.

어쨋든 hTC에서 잘나갔던 아니지 지금도 잘 나가는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디자이어에 네이밍 센스를 더해서 디자이어팝이 된거죠.
느낌 그대로, 기존에 있던 디자이어의 디자인적 감성을 그대로,
디자이어 미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에요.

근데 이 녀석 문제가 있네요. 바로 위에 보이는 저 다크골드 색상이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되지 않을 예정이거든요.
그리고 디자이어보다 보급형인 제품이다 보니
CPU라던지 화면크기 등이 다소 느리고 작게 나왔어요.

대신 가격이 착하게 나왔죠. 45요금제 선택시
2년 약정 공짜로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백기가가 보는 디자이어팝은요 hTC의 새로운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CPU사양이 낮고, 화면이 3.2인치 터치패널이지만 가격이 착하죵. 색상이 다양해서 젊은이들이 간편한 스마트폰을 찾을 때 좋을 듯해요. 프로요로 업데이트가 언제 될것인지도 관건이구요. 무엇보다 SNS서비스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SNS서비스가 트위터, 미투데이로 한정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낮을 듯 해요. 동일 가격대 비교기종으로는 이자르, 레전드, 옵티머스원, 모토로이 등이 있어요.

2010 Mr.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