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여전히 사랑스러운 노다메짱!

일상 속 여행 2010. 9. 9. 23:21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노다메 칸타빌레>! 만화책 부터 드라마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는 이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되어 개봉했어요!



영화 개봉을 기념해 한국에 온 우에노 쥬리와 타마키 히로시! 우에노 쥬리는 노다메와 정말 딱! 어울리는 나이스 캐스팅인 것 같아요. 다른 영화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도 보여주던데, 노다메에서의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어쨌거나 이번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1>이 시작되는 곳은 프랑스 파리입니다. 올해 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번외편이 일본에서 공개됐는데요, 그 번외편의 후속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일본에서 프랑스로 유학간 노다메와 치아키 선배의 이야기입니다.

까칠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살던 치아키 선배는 붕괴 직전의 말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가 됐고,  엉뚱하고 자기 필~ 에 충실하던 노다메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에 입을 앙다문 피아니스트가 되었습니다. (물론 성장하고 싶은 이유는 여전히 멋진 치아기 선배지만요 ^^;;)


 

여전히 치아키 선배의 카리스마는 엄청나죠? 하하! 유학생활이 힘들었는지 살이 좀 빠진 것 같아서 안쓰럽긴 했지만 여전히 멋있는 치아키 센빠이♬ 치아키 선배가 S오케를 처음 지휘하던 초심으로 돌아가 말레 오케스트라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_+?



노다메짱도 여전히 사랑스럽습니다. 꺄뿡~♡ 하고 치아키 선배에게 달려드는 것도 여전하고요, 치아키 선배가 경악했던 그 쓰레기통  방 역시 파리에서도 여전합니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정말 더 성장하고 있어요! 일본에서 멋모르고 피아노를 치던 시절이 더 좋은 것인지, 이곳에서 치아키 선배를 쫓아 피아노에 정진하는 모습이 더 좋은 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뭔가 달라지긴 했어요.




이 사랑스러운 커플의 결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답니다. 곧 노다메 칸타빌레 - 최종악장 2가 개봉하기 때문이죠! 일본에서는 이미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올 가을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언뜻 예고편을 보니 두 사람의 밀당이 좀 더 쫄깃해지는 것 같던데. 노다메짱과 치아키 센빠이, 두 사람은 과연 어떻게 되는 걸까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2> 를 기다리면서 이번 주말에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복습이나 해야겠어요. 아니면 조용한 카페에 앉아서 만화책으로 복습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