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라 아미고~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정글에서 두번째 밤을 보내고
저는 빨렝케의 또 다른 유명 관광지인
Agua Azul 아구아 아줄을 찾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구아 아줄은 스페니시로 '푸른색 물'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좀더 발음을 굴리면 '아과 아줄'이 맞는거 같네요~

숙소에서 나와 아과 아줄로 가는 표를 끊기 위해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정글 속의 매표소입니다.
참 정글스럽죠? ㅋ

이 차를 타고 가는건 아니고요
작은 미니 버스인 꼴렉티보를 타고 갑니다~
부릉부릉

제가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흐려서
물이 그다지 이쁜색으로 빛나고 있지는 않았어요.
세계 각국의 푸른 물들도 체킷아웃!
플리트 비체 http://blog.sktroaming.com/909
주자이거우 http://blog.sktroaming.com/790
ㅋㅋ

아과 아줄은
다른 세계 기타 지역의 푸른 색 물들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 암반층에 많이 존재하는
석회질과 여러 광물질 때문에
이렇게 물이 푸르게 빛 난다고 합니다.

폭포 위로 올라 가는 길엔 상인들이 북적북적합니다
일단 이 만두 같이 생긴 녀석을 아흥~


이것은 라임 주스를 짜내는 기계입니다
인도에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재미있네요~

해먹 위에서 장난을 치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네요
멕시코에서 해먹의 매력에 흠뻑 빠져
하나 사왔는데
당최 우리 나라에서는 써먹을 대가 없네요 ㅋㅋ

올라가는 길에 보면
이렇게 나무에 매달려 있는 손 그네?가 있는데요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20번은 더 뛴거 같습니다 ㅋㅋ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Misol-Ha라는 폭포입니다.
사실 뭐 그닥 감흥은 없었는데
한 아저씨가 폭포밑에서 뭔가를 느끼고 계시는 장면은
꽤나 감동적이였습니다.

폭포쪽에서 반대편으로 가는 길은 걸어가는 방법과
수영을 해서 건너가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수영을 택했답니다.
이곳에서는 비키니를 입은 외국인들이 많이 므흣하답니다~

어쩜 수영을 하면 어쩜 그렇게도 배가 고플까요~

또 제가 좋아하는
구운 옥수수를 한입 콰악~
이거 이거 또 먹고 싶어지네요!!!

미니 바나나도 재미있어서 사 먹어 봤는데
당도는 그냥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바나나보다
달지는 않답니다..

자자!!!
이제 다시 고속버스 터미널로 와서
멕시코 마지막 여행지로 향합니다!!
기대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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