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기 11 - 거리 미술

간단 여행 팁 2009. 11. 3. 02:44



올라 아미고!!

안녕하세요
지구를 돌려라의 인콘입니다!!!
















오늘은 멕시코의 아름다운 거리 미술에 대해서
보여 드릴까 합니다.














저는 잘 그린 그림 보다는
손 맛이 느껴지고












어딘가 완벽하지 않은 듯한 그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멕시코의 거리 미술에
흥미를 느꼈다기 보다는

그냥 보고있는거 자체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멕시코는 어디를 봐도
기계로 찍어낸 간판보다는 이렇게 일일이
손으로 그린 간판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이렇게 어마어마한 분량의
글씨도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다 쓴답니다.
















교회 안도 마찬가지인데요
지금까지 이곳의 신부님의 역사를 써놓은 듯하죠?











이곳은 자동차 정비소 같은 대요
어쩔 때는 너무 어설프게 그려놔서
참 귀엽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곳은 음악 학원인지 악기를 파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이랑 관련 되어 있는 일을 하는건 확실해 보이죠?













멕시코 멋쟁이의 기본은 수염!!!












이곳은 치과인데요













가까이서 보면
띠옹~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곳은 당연히 헬스장이겠죠?
이렇게 누가 보더라도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 알 수 있는 것이
진정 간판의 역할이 아닐까요.













이곳 주인은 자신의 차와
깔 맞춤을 했네요 ㅋㅋ

















사진관입니다
RGB의 빛의 3요소를 모티브로
가게의 간판 디자인을 했네요

주인 아저씨의 프로패셔널한
정신을 엿 볼 수있었습니다.












이곳도 와하까에 있는 사진관입니다.




























반갑게 발견한 이 간판은!!!
태권도와 합기도를 가르치는 도장이였습니다
싸부님을 보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조그마한 슈퍼마켓인데요
꼭 과자봉지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라고 봐주지는 않습니다.
푸에르토 에스콘디도의 택시입니다.

해변가의 관광 도시임을 알수있죠?














이것은 마을버스 입니다.
버스 번호도 직접 칠했죠?
















이 곳은 나중에 나오겠지만
Agua Azul이라는 폭포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색이 참 화려하죠!

















미장을 하면 꼭 이렇게 뭔가 남기고 싶은 욕구가 생기죠.
















이곳은 제가 묵었던 숙소인데 
참 이쁘죠?

















나중에 저는 혹시라도 카페를 연다면
꼭 제손으로 직접 간판을 그리고 싶어요~

















자 이제 고건물들도
한면 둘러볼까요?













멕시코는 국민의 90%가 카톨릭 신자입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도 오래된 성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원주민 박물관이였는데요 
아주 예전부터 카톨릭은 존재 했나봅니다.

 














옛날 건물들도 색감들이 참 화려하죠?













이곳은 원주민 보호 구역으로
지정 되어 있는 곳이였는데요

역시 이곳에도 성당이 있습니다 .












가까이서 문을 찍어봤습니다.

이 독특한 색감은
그들의 활기찬 성격을 대변 해주는 것이겠죠?












이 화려한 십자가에는 예수님이 그려져있네요.




















왠지 유리를 자르는 칼이 그려져있어서
유리집일 거 같은데

ALUMINOS라고 써있는거 보면
알루미늄 가게 같기도 하고 ...

아무튼!!
창문에 저렇게 그림을 그려 놓으니까 귀엽네요.














뭔가 분위기가 묘하네요~












이곳은 집 대문입니다~

문패가 참 귀엽네요.















누가 봐도 옷가게 맞죠? ㅋㅋ











여기서 재미있는건
누군가 그리다가 너무 크게 그려서
다시 그린거 같죠?

그리고 아저씨의 표정에서
그린이의 미안함이 느껴지네요.

뭔가 인간미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이곳은 웬지 센스있는 아동복을 ㅋㅋ













식당안의 화장실 앞인데요
여자 화장실쪽에는 여자 얼굴에 거울이~












남자 화질실 쪽에는 남자 얼굴에 거울이 있네요 ㅋㅋㅋ

귀여운 발상!!!

























멕시코의 피씨방입니다
우리나라의 피씨방과 비교하자면
죄금 초라한 감이있죠?

인터넷 속도는...
인도보단 빨라요 ㅋㅋ













멕시코 동부의 해변가에 있는 작은 술집입니다.
다시 저곳에서 코로나를 한 병 마시고 싶어지네요.













이곳은 프리다 깔로의 생가를
박물관으로 바꾼 곳입니다.

아쉽지만 늦게 도착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어쩌다보니 사진이 엄청 많이 졌네요.

저는 제 아무리 루브르 박물관에
유명한 그림을 봐도 아름답다는 생각은 들어도
뭔가 끌리지는 않더군요.



그런것 보다는 이렇게 어딘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아름다움이랑은 
거리가 먼 이런 살아있는 그림에서 훨씬 
즐거움을 느낍니다. 

모나리자보다는 저 쟁반위에 누워있는 돼지가  
땡긴다고 할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