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12주기 - 통기타를 치며 사랑과 인생을 노래한 故 김광석..

여러분, 2008년 처음 맞는 월요일 입니다! 모두들 좋은 한 주의 시작을 하고 계신가요?
주말에 한 주 동안 쏟으셨던 열정에 대한 충전을 잘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저는 대학로에서열린 '故 김광석 노래비 제막식'을 다녀왔습니다.
어제가 가수 김광석님의 12주기 여서, 그를 기억하기 위한 작은 추모콘서트가  열렸거든요..
요즘 신세대 분들 중에 혹시 가수 김광석님을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지금은  故人 이 되셨지만 통기타 하나로 사랑과 인생을 노래한 서정적이면서도 강한 매세지를
전해주는 뮤지션 이셨답니다.

그가 1000회 공연을 했던 학전블루소극장 마당에 노래비가 세워졌습니다.
생전에 그의 공연을 보 던 때가 떠올라, 가슴 한켠이 울컥 했습니다.
좀 더 우리의 곁에 남아 주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 날 제막식에는 故 김광석님을 잊지 못 하는 저를 비롯한 많은 팬들과 윤도현, 이소라,유리상자
박학기,한동준씨 등이 참여해 그를 기억하고 추모하며,...작은 콘서트도 열었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가슴은 따뜻하고 뜨거웠던 시간 이었습니다.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김광석님의 사랑했지만이 입가에 멤도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가수와 노래에 관한 추억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