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판정 최요삼] 장기기증 최요삼 선수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상 속 여행 2008. 1. 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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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sports.chosun.com


여러분, 비비에요.. 새해부터 슬프고 안따까운 소식이 있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여러분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요삼 선수의 뇌사판정 소식을 들으셨죠?
기적처럼 다시 일어나서 멋진 복서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기를 그토록 했는데 바랬는데
사후에 장기기증을 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대로 장기기증을 하시고 숭고한 희생을 하셨어요..
 
타고난 승부근성과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 최요삼 선수는 혼신의 노력 끝에 세계챔피언에
등극했지만, 복싱의 인기가 하락 되면서 '외로운 챔피언'의 길을 걸었던 최요삼 선수..
'투혼의 복서, 최요삼 선수'는 어렵고 힘든 생활이었지만 자신의 꿈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버티었다고 하는데, 그 꿈을 맘껏 펼쳐보지도 못하고 눈을 감게 되서 너무 가슴이 아파요..

짧은 생을 마감하고 자신의 희생으로 인해 6명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고 떠난
'영원한 투혼의 파이터' 최요삼 선수!!!
그의 아름다운 죽음이 결코 헛 되지 않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요삼 선수의 값진 챔피언 벨트가 그를 지켜 주기를 바랍니다..

편히 쉬세요... 최요삼 선수!!!!
당신은 진정한 복서고, 챔피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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